[미국여행] #29. 캘리포니아의 해변 중에 해변, 베니스(Venice Beach)가 진리 2탄

2012. 8. 4. 05:28America Dreamin' 1.0/Trac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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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이야기 1탄에 이어서 이말년작가가 잘하는 분량조절실패로 인한 2탄.

 

요즘들어 초록색계통의 칼라를 좋아하게됬다. 그린영입도 한몫했지.

 

 

 


 

 

여기 베니스 비치에 고흐의 그림도 벽한켠에 있었다.

 

고흐는 참 생전에는 우울했겠지만 지금은 후대의 많은 이들이 그를 모방하려드니 어디선가 뿌듯해하고 있을거야.

 

 

 


 

 

사실 여기 베니스 비치는 예술의 거리로 유명하다.

 

근방에 볼만한 갤러리들이 많다던데 그날 첫번째 방문에서는 갤러리를 못찾았다.

 

그냥 이런 길거리 예술들이 더 좋긴하다.

 

2년전인가 어쿠스틱기타가 생겨서 좀 연주해볼까하고 독학하다가, 

 

'아 역시 아무나 독학이 가능한건 아니었어' 라는 삶의 지혜를 얻었었지.

 

 

 

 


 

 

어머. 이날 나의 발길을 잡은 길거리 공연.

 

자신을 쏘울바이올리니스트로 소개한 그는 정말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들려주었다.

 

잔잔한 드럼과 약간의 멜로디가 가미된 키보드와 기타,

 

그들 중심에 진짜 영혼을 때리는 바이올린의 선율.

 

 

 

 





 

그들의 연주에 두명의 남자는 즉석으로 그자리에서 춤을 춘다.

 

이런게 진짜 Art지.

 

 

 

 

 

 

이름은 Lee England Jr.

 

나이는 나와 동갑.

 

그에 대하여 관심이 쏠린다면 다음에 사이트들을 방문해 보시라.

 

공식 웹사이트, 페이스북

 

그리고 덤으로 그의 유투브 영상 중에 2개만 퍼왔다.

 

 

 

 

 

 

 

 

 

 

 

다시 또 길위로 On and On and On~

 


 

 

이사진은 좀 재밌는건데, 의자에 한 남자가 앉아있고 맞은편에 커플이 그를 촬영하고 있다.

 

벤치에 앉은 남자는 낙지같은 보라색 모자를 쓰고 마이크를 들고 말을하는데

 

말속에 리듬이 있고 라임이 있다.

 

사진이 음성지원안되서 아쉽다. 진짜 웃낀건데,,,

 

 


 

 

벽화 한번 제대로다.

 

 

 


 

 

해변의 두 여인.

 

 

 


 

 

여기가 바로 캘리포니아의 해변중에 해변 Venice!

 

 

 


 

 

마네킹의 각도가 인상깊어서...

 

 

 


 

 

끝없는 볼거리들.

 

 

 


 


 

또다른 거리 예술가.

 

 

 

 


 

 

그렇게 북쪽으로 베니스비치를 따라 올라가면 리조트같은 곳이 나온다.

 

북적이던 사람들도 없어지고 이곳부터는 또다른 분위기.

 

잔디밭에서 음악듣던 저남자 부러운데?

 

 

 


 

 

잘보면 안마사있다.

 

진짜 잔디밭에서 별걸 다 하는구나.

 

 

 


 

 

길을 걷다 발견한 또 다른 무리들. 뭐지?

 

 

 


 

 

와웅 야외 결혼식중이었다.

 

나도 야외에서 해야지~ 문제는 타이밍~

 

 

 

 

 


 


 

버스를 타려면 왔던길로 되돌아 가야되서 그냥 주구장창 북쪽으로 걸어보았다.

 

걷다보면 산타모니카를 만날거다.

 

 

 


 




 

길거리의 예쁜 상점들을 구경하는것도 재밌다.

 

역시나 차를 타면 놓칠 풍경들...

 

그런데 베니스비치에서 산타모니카까지 걸어가는거 해볼만하긴 한데 좀 많이 빡세.

 

 

 

 


 

 

그렇게 또다시 익숙한 산타모니카로 왔다.

 

확실히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두 비치는 다르다.

 

산타모니카는 유원지, 베니스는 해변가...

 

 

 

 

 

 

 

 

 

 

아살리아의 미국생활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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