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하이 로맨스와 인민광장 소매치기의 간극
샹하이 로맨스와 인민광장 소매치기의 간극. 베비 샤샤샤 오 나의 샹하이 럽 자꾸 자꾸 나타나~ 베비 샤샤샤 대체 넌 뭐야 훌쩍훌쩍 날 울려~ 또 한 번의 이별을 하고, 오캬의 샹하이 로맨스 노래에 꽂혀 매일 반복해서 들으며 위로를 받다가 문득 생각 났다. 상해를 가야겠는데? 샹하이 로맨스를 꿈꿨던건 아니었는데, 늘 그렇듯 뭐가 되었든 음악으로 위로 받고 여행으로 치유 받으니까. 상해에 도착해서 처음 먹었던 달러샵의 푸짐했던 중국표 샤브샤브, 훠궈. 이번 여행에도 역시나 나의 여행메이트 그린이 함께했다!! 코트 주머니속에 쏙들어가네~ 사진찍는 동안에도 나의 그린과 함께. 그리고 외로운 여행이 되지 않게 두 명의 친구들도 함께했다. 눈물이라도 왈칵 날 줄 알았는데, 감정이 매말랐나바. 휴지가 필요 없었어. ..
2016. 10. 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