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stay in touch in memory of Louise
벌써 작년일이 되어버린...지난 10월 30일 나는 Zita로 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았다.루이스가 그날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 그녀가 보낸 메일에는 최근에 후두암을 앓고 있던 루이스가 하늘나라고 갔다고 알려왔다.일주일 전에 봤을때만해도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단다.나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수개월이 지난 뒤에야 루이스에게 손편지를 적어서 보냈다.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고민끝에 한국전통부채와 함께 그녀가 잘 볼 수 있도록 A4용지에 매직으로 메세지를 담았다.잘 받았는지 소식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슬픈이야기로 전해 듣게 되다니...Zita에 말에 따르면 루이스는 당시 내가 보낸 선물을 최고의 보물로 여기고 있다고 했다.그녀는 다음날 루이스의 장례식에서 나의 이야기를 낭독했다.나와 루이스..
2014. 1. 5.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