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 Video Clip/Favorite M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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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Jackson] Hold My Hand (with Akon)
Michael Jackson Duet with Akon - Hold My Hand 마이클잭슨의 유작앨범에 대해, 그의 목소리가 아니다에서 부터 시작해서 상업성을 노린 돈벌기에 급급한 자들의 잔유물일 뿐이다, 친구로서 그의 음악이 노출되는게 불손하다는 윌아이엠의 이야기까지 이도저도 말이 많은데 어쨋건 망자는 늘 침묵하는 법. 그리고 청자들은 닥치고 감상하면 되는 거다. 아... 그만의 특유한 미성과 가스펠적인 울림하며 크윽~ 요즘 이 음악 너무좋다. 홀마핸~ 그 누군가의 말처럼 풍요로운 창작물인 그의 음악적 자산에 일개 나부랭이일 뿐일지 모르는 우리가 그것이 어떤 방법이건간에 접근할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홀마핸~ more
2010.12.17 -
[Will.i.am] Check it out (with.Nicki Minaj)
윌아이엠과 니키미나즈가 발표한 화제의 신곡 뮤직비디오!! 특히나 인트로에 한국말로 소개하는 부분이 인상깊다. 심지어 마지막 곡 제목을 외치는 체키라웃까지도 한국스럽다~ 한글의 세계화에 윌리엄씨가 한 획을 그어주셔서 부디 "니네 말은 니네 땅에서 밖에 써먹을때가 없자나"에 벗어날 수 있기를~ 본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사람이 한국계라고 하는데 저번에 내가 극찬한 Not Afraid의 뮤비도 이 감독이라고 한다. 역시 뭔가 끌리는게 있었어!!! 관련기사 한글은 역시 지구상에서 가장 끝내주는 문자아니겠어? * 참고할 만한 페이지: 감독(Rich Lee)의 웹사이트
2010.10.28 -
[Far East Movement] Like a G6 M/V
다른말 필요없고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축하하며!!! 이거 진짜 대단한거다 오늘 뉴스에도 나오데~ * 참고할만한 페이지 : 올해 5월에 있었던 그들의 인터뷰
2010.10.22 -
[Eminem] Not afraid (M/V & MTV VMA 2010 Live)
이번 MTV VMA는 비록 레이디가가 휩쓸었지만 나는 bad romance 보다 not afraid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음악적 우위를 논할순 없어도 적어도 뮤비만큼은 에미넴이 좀 더 감동아니겠는가. 차라리 비욘세랑함께한 telephone이랑 비교하면 뭘라도. 난 오히려 telephone 뮤비가 훨씬 좋다. 하나의 단편영화를 보는듯하다. 런닝타임도 구분삼십초나 되고 마지막 비욘세의 you promise naver come back?의 비장한 마지막 멘트에 나도모르게 약속을 다짐하게되는 진짜 강한 두 여자에게 눈을 땔수 없게 만드는 뮤비라고나할까. 여하간에 여러모로 아쉽지만 그래도 두개부문에 상을 탄 에미넴을 축하하며, 사실 에미넴 음악에 열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뮤직비디오 만큼은 두 손 두 발 들고..
2010.09.17 -
[Flo Rida] Club Can't Handle Me (Feat. David Guetta) - Step up 3D O.S.T
극장가는 한참 인셉션으로 달궈지더니 요즘은 아저씨열풍이다. 물론 나도 두 영화를 아주 감동적으로 봤는데 이 두영화 사이에 틈새공약(?)한 돌아온 스텝업 이야기를 잠깐 하고 가야겠다. 전작 스텝업을 너무나도 재미지게 봐서 3D로 나온다길래 꼭봐야지 했다. 스텁업 3D 개봉전에 이를 노리고 스트리댄스라는 3D영화가 먼저 개봉을 했는데 줄다서있는데 얍삽하게 끼어든거 같아서 일부러 안봤다. 그리고 스텝업 팬으로서 개봉전에 비스무리한 다른영화를 보는 것은 왠지 의리가 아닌것 같기도하고. 여하간 고대하던 스텝업3D를 조조로(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보는건데도 제값주고 본) 냅다 달려 가서 봤는데 같이 본 친구랑 영화 시작하자 했던 말이 뭐냐 자막 쓰리디냐. 와 나는 뭐 전작 2D스텝업도 화려한 댄싱 장면에 연실 감탄을 ..
2010.08.20 -
[Usher] OMG & U Remind Me
오늘 갑자기 오오오오오~ 노랫말이 자꾸 맴돌길래 뮤비를 못본거 같아서 써치해봤다. 이번달 초에 어셔가 내한했을때 운좋게도 초대권이 생겨서 갔다왔는데 당시 omg가 앤딩이었다. 근데 불행이도 그때는 이 음악을 몰랐다. 사실 i need a girl하면 요즘애들은 태양을 떠올릴테지만 이건 puff daddy와의 최고의 꼴라보 오나전 레알 수작인데 나는 당시에 태양이 리메이크한줄 알았다. 여하간 어셔는 yeah로 한창달아올랐을때는 오지도 않더니만 이제야 한국땅을 밟아 주셨다. (근데 어셔가 내한한건 첨이아니라고하던데 공연을 안해서 그렇지 그전에 한국에 왔긴왔나보다) 내한공연때 걱정스러웠던것이 하나 있었는데 어셔가 나이를 어느정도 먹어서 힘에 부치는지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많이 돌렸는데 따라부르는이 없었다는 씁슬..
2010.07.29 -
[B.o.B] Notin' on you & Don't let me fall
7월한달은 이 앨범만 들은거 같다. 재범의 영향력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거리를 걷다가도 Notin' on you가 들릴정도로 바비레이라는 신예는 지금 한국에서 모르는사람이 없을듯하다. 내가 자주가는 몇안되는 단골블로그중에 튜니컷님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앨범에 대해 극찬을 했다. 그의 말을 빌려 힙합의 세대교체로 새로운 조류라는 표현이 정말 걸맞는다. (그의 흥이진진한 포스팅을 꼭한번 정독해보길 권장한다. 뭐 사실 의도적으로 정독하려 달려들지 않아도 빠져서 읽게될테지만...) 그럼 일단 Notin' on you 뮤비를 보자. br /> 나는 요즘 랩하다말고 노래하고 지랄하는 음악이 좋다. 나이가 들면서 음악적취향이 변한거 같은데(기다리고 기다렸던 주석의 신보에 유감스럽게도 그리 열광하지 못하는것에 씁쓸하기..
2010.07.28 -
[K'naan] wavin' flag & take a minute
지난달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을때 전세계인들은 이 음악에 열광했다. 나도 도입부 북소리만 듣고 역시 나는 흑인음악에 맹목적으로 꽂힌다는 생각에 의심할 여지 없이 이 음악을 찾아듣게 됬는데 소말리아 출신 캐나다 뮤지션 케이난을 알게됬다. 물론 새로운 뮤지션을 알게됬으니 그의 음악을 다 찾아 들었다. 역시나 제대로다. 먼저 월드컵송으로 알려진 wavin' flag. 사실 이음악은 월드컵 공식 음악은 아니고 코카콜라프로모션용으로 만들어진건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인기를 얻게 되니 월드컵송으로 자리매김해버렸다. 그런데 이 wavin' flag은 케이난이 올해 5월에 챔피언에디션으로 앨범을 내기 일년전인 그의 정규앨범에 먼저 실려있는 곡이다. 원곡을 들어보면 사실상 그의 암울했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곡에 담겨있는것을..
2010.07.28 -
[Jason mraz] I`m Yours & The Remedy & Make It Mine
*2009년 12월 21일에 작성된 글 I`m Yours (2008) The Remedy (2002) Make It Mine (2008) 라디오를 자주 듣진 않지만 꼭 챙겨듣는 것이 하나있다. 일요일의 꿈꾸라~타블로에서 리쌍이 잠깐 맡았다가 윤건을 거쳐 현재 김범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인데 사실 진행자는 중요하지 않고 일요일이되면 임진모씨가 나와서 매주 새로운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이 코너를 매일밤 꼭 챙겨 들으면서 다양한 뮤지션들을 알게되고 또 몰랐던 좋은 음악(특히나 올드팝같은)들을 노다지찾듣 알게 되서 너무 기쁜데 (임진모씨의 말빨에 나도 모르게 몰입이 되기도 하며) 나는 음악이 좋아서 그 뮤지션을 알게 되기보다는 어떤 뮤지션을 알게되서 그 뮤지션의 음악을 몽땅 찾아듣는 스타일이라 꿈꾸라의 ..
2010.07.28 -
[이효리]10 Minutes vs Hey Girl vs U-Go Girl
*2009년 4월 17일에 작성한글 표절논란이 있었던 1집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서 작년에 재기에 성공한 유고걸의 뮤직비디오. 이 세개의 뮤직비디오를 나는 가장 좋아한다. 6년이 지나고 다시 봐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뮤비의 최고봉 10 Minutes. 당시 서현승감독이 수면위로 오르게 된 화제의 뮤직비디오다. 뮤비에나오는 의상들은 이효리 그녀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옷들도 포함하고 있다고 하던데 여하튼 머리부터 발끝까지 컨셉을 제대로 잡은 스타일리쉬한 효리의 모습에 모두들 열광했다는 전설. 그녀가 입은 의상하나하에 눈길이 가는 뮤비 Hey Girl. 솔직히 세개 중 음악만을 놓고 레벨을 가리자면 헤이걸이 음악적인 면에서는 제일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노래도 진짜 맛깔나게 불러줬고..
201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