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mraz] I`m Yours & The Remedy & Make It Mine

2010. 7. 28. 08:39Favorite Video Clip/Favorite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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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에 작성된 글

 

I`m Yours (2008)

 

 

The Remedy (2002)

 

 

Make It Mine (2008)

 

 

라디오를 자주 듣진 않지만 꼭 챙겨듣는 것이 하나있다. 일요일의 꿈꾸라~타블로에서 리쌍이 잠깐 맡았다가 윤건을 거쳐 현재 김범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인데 사실 진행자는 중요하지 않고 일요일이되면 임진모씨가 나와서 매주 새로운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이 코너를 매일밤 꼭 챙겨 들으면서 다양한 뮤지션들을 알게되고 또 몰랐던 좋은 음악(특히나 올드팝같은)들을 노다지찾듣 알게 되서 너무 기쁜데 (임진모씨의 말빨에 나도 모르게 몰입이 되기도 하며) 나는 음악이 좋아서 그 뮤지션을 알게 되기보다는 어떤 뮤지션을 알게되서 그 뮤지션의 음악을 몽땅 찾아듣는 스타일이라 꿈꾸라의 일요일은 내게 딱 들어맞는 지침서와도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코너를 애청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는데 역시나 음악에서 만큼은 편식하지 말자주의.

 그리고 어제 이 뮤지션을 소개했다.

밥말리같은 진짜 거장들만 소개하는 이 코너에서 첫 앨범발매일이 고작 2002년? 단 3장의 정규앨범인데 임진모씨가 이날 이 뮤지션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더라는거다. 전체 앨범 전곡이 다 좋다며 진정한 싱어송라이터이며 다양한 음악장르해대며 앨범제목이 내게로케트가 오길 기다린다 나는 에이투지모든음악섭렵했다 우린노래하고 우린 춤추며 우린 훔친다 아니 누가 대체 자신의 앨범타이틀을 이따위로 짓냔말이냐 하면서 여자팬들은 잘생겼다 매력적이다 하지만 자신은 이 뮤지션의 페이스를 인정할수 없다는 말도 빼먹지 않으며 그래서 나는 오늘 그의 음악을 다 찾아 들었다.

제이슨 므라즈.

그래 제이슨 므라즈 이름은 사실 그전에 들어봤다. 음악도 앨범을 샀다거나 찾아서 들어봤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누군가의 홈피배경음악으로 혹은 티비의 어느 광고의 삽입음악으로 들어봤음직한 그때까지는 그냥 흘러가는 노래에 불과 했겠지만 임진모씨의 얘기를 듣고 이렇게 찾아서 들어보니 아 정말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를 알겠더라 그리고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을 들으며 다시 또 들었던 생각하나.


그래 음악은 편식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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