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lia(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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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4] #73. 사진으로 보는 파리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4] #73. 사진으로 보는 파리 17일간의 여행. 벨기에 3일, 몽생미셸 3일, 비행기에서 하루 빼면 열흘의 시간이 남는데, 그 시간에 파리에서 뭘했는지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또 새해도 밝았고, 여행기도 자꾸 밀리고. 이번 시즌 벨기프랑 여행기는 이 포스팅으로 급 마무리해야겠다. 이른바 사진으로 보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의 루브르 박물관 앞. 아침부터 인산인해. 관람은 다음으로~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박물관 내부 구경은 포기했어도 루브르의 시그니처는 낮과 밤을 다 봐야지!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역시 낮보다는 밤!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2019.01.31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4] #69. 파리 에펠탑, 추천 포토스팟 베스트 5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4] #69. 파리 에펠탑, 추천 포토스팟 베스트 5 파리하면 에펠탑. 벨기에 여행 3일, 몽생미셸 여행 2일을 빼면 오로지 열흘이나 파리에 있었는데, 매일매일 에펠탑을 밤 낮으로 가야지 했지만 정작 생각 만큼 그리 오래, 그리 자주 에펠탑을 가지는 못했다. 그래도 밤과 낮, 해질무렵을 보았으니 꽤나 많은 양의 사진이 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위치별 에펠탑을 잘 담을 수 있는 포토스팟을 소개해 볼까. 1. 에펠탑을 잘 담을 수 있는 포토스팟 첫번째, 트로카데로 광장 (Place du Trocadero) 에펠탑의 뒷모습을 한 앵글에 쉽게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에펠텝의 앞과 뒤는 구분이 잘 안되기 때문에 여기가 뒤요. 라고 해봤자 잘 모를 테지만 많은 인파들이 이곳에서 ..
2018.11.15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5] #62.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에서 곰새우 먹고 관람차에 오르다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5] #62.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에서 곰새우 먹고 관람차에 오르다 블라디보스톡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코스 해양공원! 여행자 뿐만아니라 현지인들도 가족단위 혹은 커플들도 모두 이곳에 모이는 듯하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데, 바다를 볼 수 있고, 작은 놀이공원이 있고, 분수와 스트릿푸드를 맛볼수 있어 블라디보스톡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여기는 한 번 쯤 거쳐갈 곳. 첫번째 발견한 스트릿 푸드.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에 위치한 스마일 와플.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포도송이마냥 신기하게 생긴 와플, 한 번 도전! 알록달록했던 와플 주문 전용 메뉴판. 번호가 써있는데로 차근차근 고르면된다. 1번에 빵 종류를 고르고, 2번에 초코 종류 토핑, 3번..
2018.05.16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7. 스페인 남부 도시 투어 2 - 미하스 (Mijas)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7. 스페인 남부 도시 투어 2 - 미하스 (Mijas) 스페인 남부 투어 두번째 도시, 미하스! 말라가 터미널에서 미하스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금색의 112번 버스를 타고 미하스로! 미하스는 언덕위에 있는 흰색의 작은 마을이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건물이 전부 흰색! 바닥의 그림자를 따라 길을 거닐어 보았다. 와우~ 아담한 흰색의 작은마을! 언덕 위라 경치도 죽여준다! 골목 골목 예쁜구간이 많아 이런데서 쇼핑몰 사진찍으면 제품 잘팔릴텐데... 갑자기 노후를 이런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때마침 부동산이 보이네! 어우 근데 가격이~ 볕이드는 의자 발견. 집 없는 이를 위한 빈 의자있네. 잠시 쉬었다 가자. 저 들도 쉬고 있다. 먹으면서 쉬어..
2017.12.14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6. 스페인 남부 도시 투어 1 - 말라가 (Malaga)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6. 스페인 남부 도시 투어 1 - 말라가 (Malaga) 다시 공항이다. 언제나 감동을 주는 빛깔 해질 무렵. 이번 여행에 비행기만 일곱번을 탔다. 지금은 5번째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감동을 주는 빛깔과 함께하고 있다. 곧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의 남부 도시로 날아간다. 모로코에서 시작한 여행. 세명이서 시작했는데, 스페인 남부도시 말라가에서 친구 한명이 합류했다. 셋보다 나은 넷. 스페인은 언젠가 또 갈꺼라 이번엔 남부도시를 중점으로 루트를 짰다.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은 나라인지라 남부 도시, 딱 3군데만 골랐다. 이곳은 그 첫번째 도시로 말라가라는 곳이다. 말라가에서 3박을 머물게 될 숙소는 역시나 에어비앤비로. 요즘 내방안내서를 재밌게 보는데, 에어비앤비로 숙..
2017.12.07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5. 바르셀로나, 가우디를 만나다!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5. 바르셀로나, 가우디를 만나다! 독창적이라는 말은 자연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즉, 독창적인 것은 근본적인 해답의 단순함으로 회귀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것이 자연이라는 한 권의 위대한 책으로부터 나온다. 인간의 작품은 이미 인쇄된 책이다. 인간의 작품은 신의 그것을 넘어설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의 높이는 몬주익 언덕보다 3m 낮은 170m가 될것이다. -안토니오 가우디 (1852~1926) 독창적인것을 계속해서 창조해야되는 직업의 특성상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시그니처 발굴에 목매던 어느 시점에 예술의 전당에서 했던 가우디 전시회를 보게 되었다. 전시회 한 벽면에 써있던 그가 남긴 문구. 그는 내게 해답을 안겨주었다. 단순함으로의..
2017.11.30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3. 모로코 사하라 사막 투어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3. 모로코 사하라 사막 투어 어린왕자로 인해 사하라 사막은 가보지 않았어도 친숙하고, 누군가에게는 로망이고, 누군가에게는 꿈의 성지이기도 하다. 사하라. 너의 죄를 사하노라. 모래위에 서서 사하라의 밤하늘을 보게 된다면, 말끔하게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 들것 같았다. 사하라 가는길.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비행기만 24시간을 탔는데, 이건 마드리드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마라케쉬 가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어우. 항공사 직원이 좋은 자리를 줬어. 비행기의 맨 앞자리는 처음 타본다. 작은 항공기라 버스탄 기분이 들었다. 체크인을 늦게 하는 바람에 친구들이랑 전부 뿔뿔이 흩어졌다. 아프리카에서 보자고! 마라케쉬 공항. 버스터미널과 흡사하다. 호구되고 싶지 않아서..
2017.09.01 -
1월의 눈오는 제주
이스타젯을 타고 밤 비행기로 제주를 다녀왔다. 목적은 한 가지, 눈내리는 한라산을 보기 위해서였다. 따뜻하게 옷을 챙겨입고 귀마개와 마스크까지 장전! 1월달의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사람뿐만아니라 자동차의 다리도 완전무장이 필요하다. 어느 지점이상 오르자 차량의 정체가 일었고, 모두들 나와서 자신의 차량 바퀴에 체인을 채우기 시작했다. 우리 바퀴도 준비 완료! 도착한 어리목탐방로 입구. 나와 한라산과의 인연은 첫번째,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로 한라산 정상을 찍었고, 두번째, 사라오름까지 올랐고, 이번이 세번째다. 비내리는 한라산과 햇빛쨍쨍인 한라산을 만났으니, 이제 눈 내리는 한라산을 만나볼 차례. 윗세오름을 목표로 어리목탐방로를 택했다. 출발은 가벼운 발걸음. 왼쪽에 제주감귤 두덩어리 오른쪽에 물한병을..
2016.10.11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2] #48. 로마의 야경, 포로 로마노(Foro Romano)와 콜로세움(Colosseum)의 위엄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2] #48. 로마의 야경, 포로 로마노(Foro Romano)와 콜로세움(Colosseum)의 위엄 로마에서의 꽉찬 하루 투어의 종착점은 단연코 콜로세움이 되었다. 콜로세움의 낮과 밤, 두 모습을 기필코 보고싶어 부지런히도 걸었다. 해가 완전히 가려지기전에 도착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넓은 평야에 떡하니 콜로세움 하나 있을줄 알았는데, 콜로세움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도시와 잘 어울렸던거 같다.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가까이 걸어 들어갔다. 그 곳에서는 리마인드 웨딩인지 결혼식을 뒤 늦게 하게된건지는 모를 커플의 웨딩촬영이 한창이었다. 잠시 콜로세움을 뒤로하고 포로 로마노에 들렀다. 콜로세움 왼쪽편에 있었던 고대 로마 시대의 포럼으로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2016.02.22 -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2] #45. 로멘틱도시 타오르미나(Taormina), 로멘틱거리 움베르토(Corso Umberto)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2] #45. 로멘틱도시 타오르미나(Taormina), 로멘틱거리 움베르토(Corso Umberto) 시칠리아에서 3일째 되는 날 이른 아침, 우린 또 버스 티켓 네장을 끊고 버스에 올라탔다. 바코드 리더기를 사용하던 그 날의 버스 기사님. 우리의 이번 목적지는 영국 일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로멘틱한 호텔 1위로 뽑힌 벨몬드 그라드 호텔 티메오(Belmond Grand Hotel Timeo)가 있는 시칠리아의 작은 해안가 마을 타오르미나(Taormina)다. 로멘틱도시 타오르미나에서 로멘틱한 움베르토 거리를 거닐어 보고 싶었다. 카타니아에서 한시간 반정도를 달려 타오르미나에 도착했다. 이 곳은 해안가 마을이기도 하지만, 해발 200미터에 위치해 있어서 기차를 타고 오게되면 이..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