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Creative Europe! - 1단계: Grouping

2014. 1. 5. 15:13Bravo Creative Europe/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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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1일, 나는 생각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되겠구나.


지금 떠나야겠다.


유럽을.


유럽대륙을 밟아야겠다.


대륙의 크기로 구분지어 본다면 아메리카보다 작다.


아시아보다도 작고, 아프리카보다도 작다.


그런데 나이가 더 먹기전에 빨리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왜냐하면 그 어느 대륙보다도 Creative하다고 생각하는 대륙인데,


나이가 들어서 가면 내 감흥이 떨어질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나는 결정했다.


많은 나라들이 쪼개져있는 유럽의 특성상,


그리고 시간적 여유를 당장에 내기가 쉽지 않은 내 여건상.


나는 유럽지도를 보고 제일먼저 Grouping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온것이 7개의 Stage다.


그것을 구분짓는 잣대는 철저한 시간안배를 위해, 나라간 이동경로가 짧아지도록 루트를 묶은거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Stage1.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


Stage2.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이왕이면 산티아고 순례길


Stage3. 독일(뮌헨)-스위스-프랑스(리옹)-이탈리아


Stage4. 러시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독일(베를린)  ++이왕이면 시베리아 횡단열차


Stage5. 그리스-터키-이집트  ++이왕이면 지중해 크루즈


Stage6. 아일랜드-영국-프랑스(파리)-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Stage7.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




만약 1년에 Stage 하나씩 클리어하면 7년이 걸릴테니, 


나이를 생각하고, 체력을 생각하고, 먼저가보고 싶은곳을 우선순위로 해서 정했다.


뭐 물론 계획은 이렇지만, 당시의 상황에 따라 루트가 변경되거나 Stage순서가 바뀔지도 모를테지만,


여하간 2014년 내 나이 31. 


Bravo Creative Europe Project Start!






Stage1에 해당하는 나라









소원은 간절히 원하면 이루워지는것이 아니라,


될때까지 도전하면 이루워지는 것이다.





아살리아의 유럽여행 무더위가 찾아오기전에 시작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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