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3. 고비트래블 가이드 혜진을 만나다
[몽골여행] #3. 고비트래블 가이드 혜진을 만나다 혜진은 몽골사람이다. 왜 이름이 한국이름이냐니까 한국에서 10년간 학창시절을 보냈단다. 몽골이름을 알려달랬더니, 발음하기가 어려워서 자기 이름을 타인이 이상하게 발음하는것이 듣기 싫다고 했다. 우린 하루 먼저 공항에서 만났다. 다른 팀원들보다 하루 먼저 몽골에 간 나는 10불을 추가하여 공항 픽업을 요청했다. (보통은 투어비용에 공학 픽드랍요금이 포함된다. 투어 전에 머물 호텔에 픽업 요청 메일을 보냈더니 15불 달라길래 고비트레블로 했다.)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 밤 10시경 내가 탄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 도착했다. 짐을 찾고 게이트로 나갔다. 노란색 머리에 옆에가 트인 검은색 롱치마를 입은 여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와 5..
2019. 7. 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