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6. Off-Site Meeting in Papperdine Univ.
수퍼바이저로 부터 다음과 같은 두차례의 메일을 받았다. Off-Site Meeting? 일단 밖으로 나간다니 난 무조건 콜이다. 내가 속한 R&D의 첫번째 바깥회의? 장소는 페퍼다인 대학교. 이 학교는 말리부해안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의 학교로 적당한 규모에 적당히 비싼 학비를 자랑하는 그런 곳이었다. 해안이 쫘악 내려다 보이는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정말 부러워부러워. 여기 앉아 있으니까 진짜 너무너무너무 학교를 다니고 싶었다. 공부하고 싶다. 아아아~ㅠㅠ 지금 알았던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왜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을까. 대학원 가야겠어! 이날의 바깥회의는 만족스러웠다. 회사가 이런걸 제공해주는 만큼 댓가가 따르겠지. 물론 되돌려야 주는게 맞는거다. 결과물로. 최상의 결과물과 아이디어로. 한국회사에서..
2012. 4. 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