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48. 이거시 마이애미 - 링컨로드, 사우스비치, 사우스포인트공원
3시간의 시차적응인지 이상하게 마이애미와서 눈뜨고 슬슬 나가볼까하면 해가져있었다. 전날밤 맘을 다잡고 일찌감치 일어나 드디어 낮에 어딘가를 가본다. 그래서 간곳은 오션드라이브. 마이애미비치와 인접한 오션드라이브를 일단 훅 훑고 지나가봄. 지나가는길에 마이애비치의 현재온도를 알려주는 온도계 앞에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친구는 밀린빨래가 산떠미라며 일단 나를 링컨로드에 떨궈주고 떠났다. 나중에 해가지기시작하면서 우린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그녀는 거진 뭐 빨래만 3만원어치했다고. 나홀로 링컨로드를 걸었다. 사람이 엄청많다. 근데 친구말로는 평소때는 이정도로 많진 않다고 하네. 너는 내가 특별히 공짜로 서비스해줄께 하던 변태 맛사지사한테 시간을 허비하느라고 잠시 지채된것 빼고는 링컨로드 재밌었다. ..
2012. 12. 3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