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79. 하프돔(Half Dome), 터널뷰(Turnnel View), 그리고 어마어마한 마리포사그로브(Mariposa Grove)
위에 사진의 중간부분에 살짝 보이는것이 그 유명한 요세미티의 하프돔이다. 빙하기에 잘려나간 화강암 덩어리, 높이는 2,698m, 암벽등반가들의 선망의 대상. 요세미티 안에서 하프돔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몇군데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이번에 터널뷰를 찍을 수 있었다. 뭐 의도한건 아니고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있길래 잠시 차를 세웠는데 알고보니 터널뷰였다는. 이렇게 터널을 지나고보니, 터널옆에 떡하니 뷰포인트가 있다. 그래서 터널 뷰인가바. 협소하지만 주차장이 있고, 사람들이 다소 몰려있다. 관광버스 한대가 금새 주차를 한다. 그리고는 대륙의 힘, 중국인들이 한가득 내렸다. 터널뷰에서 바라 본 하프돔. 까마득하게 멀어 보인다. 하프돔을 등반하는 트래킹코스가 있다던데, 힘들겠지. 아마. 대신 그린이 등반을..
2013. 11. 15.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