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43. 피닉스 찍고, 샤를럿 찍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멀고먼 여정
마이애미로 가는 이번 여행의 항공편은 US Airways 그냥 젤 싼거 산거지뭐. 근데 Transfer를 2번이나 해야된다. 피닉스찍고, 샤를럿찍고 마이애미로. 시차 3시간 감안하면 거진 비행시간만 10시간. 새벾같이 LA에서 출발해서 저녁이되서 마이애미에 당도했다. 환승대기시간이 한시간, 두시간 되겠다 싶었는데, 비행기가 착륙할때마다 아이폰의 시간이 한시간, 두시간씩 더해지는 바람에 뭐 화장실한번 갔다오니 보딩시간이네. 이날 얻은 교훈은 걍 논스톱 타자. 논스톱과 2번환승의 항공권은 고작 10불 정도의 차이였다. 10불 아껴보려고 고행길에 올랐다가 엉뚱한데서 지출이 생겼다. 문제는 내가 들고간 캐리어의 사이즈 때문에 기내반입이 안된다는거. 무게만 생각하고 텅텅빈 캐리어끌고 갔다가 크기가 크다고 하네. ..
2012. 12. 2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