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9. 마지막 마드리드 쇼핑타임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9. 마지막 마드리드 쇼핑타임벤타나와 파실리오. 익숙하지 않은 문자는 한 점의 그림으로 느껴진다. 창문 밖 쾌청한 맑은 하늘을 은은하게 배경으로 깔고 있는 회색라인의 투명한 아이콘 스티커가 예뻐서 담았다. 벤타나는 스페인어로 창문. 파실리오는 스페인어로 복도. 버스 좌석표는 창문에 무심하게 붙어있던 스티커로 대신한다. 제법 괜찮은 인포그래픽이네. 버스를 타고 그라나다에서 마지막 도시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이번 스페인여행의 시작과 끝의 도시. 첫 관문이었던 마드리드에 도착하자마자 모로코로 날아갔고 바르셀로나와 남부를 돌아 다시 이곳으로 왔다. 길거리에 똥을 조심해야되는 도시로 말이다. 마드리드에서의 여행의 마지막. 쇼핑으로 마무리하자. 비어왔던 캐리어를 채워가야지. 무..
2018. 3. 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