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3. 썸머타임(Summer Time) 혹은 DST(Daylight Saving Time)에 대한 고찰
by visualpanic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때 썸머타임 적용을 하냐마냐를 두고 직원끼리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결국 한시간 일찍 출근을 한다고 한들 절대 5시에 퇴근하지는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러서 그 계획이 백지화됬던 추억도 있고한대, 여하간 여기 미국을 와서 어느날 썸머타임이 시작된다는 얘기를 듣고, 진짜로 시계가 바뀐다는 이야기가 좀 신기했다. 그러니까 지난주 였다. 썸머타임이 시작되는거,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단지 한시간 일찍 출근을 하는 개념이 아니였다. 나는 진짜로 시계가 바뀐다길래 아이폰 액정에 시계가 바뀌는 것을 왠지 확인하고 싶었다. 한시가 되면 그럼 시계가 거꾸로 가는건가. 뭐 이런생각을 했던거 같다. 그래서 일요일날 졸려움을 참아내며 12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 12시땡! 응?..
2012. 3. 17.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