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8. 03:00ㆍAmerica Dreamin' 1.0/Track6.
맨하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를 오늘 일정의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뜨끈한게 먹고싶어 누들가게에 들어갔다. 시간이 너무 늦었는지 가게는 문을 닫았고 대신에 주인아저씨는 컵라면이 있다며 그거라도 먹을래? 한다. 엇 나야 땡큐지.
김치와 오이를 반찬으로 내주셨다. 이렇게 맛있는 컵라면이 또 있을까. 질리지 않는 라면의 진리. 자. 이제 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 그럼 계속해서 타임스퀘어로 가보자.
타임스퀘어 근접하니 리무진도 보이고!
멍멍아 너도 타임스퀘어 가니?
이야~ 이곳이 그 유명한 뉴욕의 중심 타임스퀘어구나! 이번 여행에서 다행이 숙소를 중심가에 잡아서 타임스퀘어는 2차례 방문할 수 있었다. 둘다 신나게 돌아댕기다가 집에 귀가하는 길에 들렀던 터라 낮의 타임스퀘어는 못봐서 좀 아쉽다. 대신 평일과 주말의 타임스퀘어를 보았다. 약간의 사람 수의 차이가 있지만 확실히 평일이고 주말이고 그 곳의 밤은 화려하다는거. 지금 부터 당시 찍은 사진들 줄줄이 다량 투척.
쓸쓸히 봉다리를 들고 귀가하는 스펀지밥의 뒷태를 마지막으로 나도 숙소로 돌아갔다.
타임스퀘어! 담에 또보자!
숙소로 돌아가는길. 헤럴드스퀘어. 같은 스퀘어인데 타임스퀘어와 비교되는 밤의 분위기. 그래도 이곳도 낮에는 사람들도 엄청 붐빈다. 헤럴드스퀘어와 타임스퀘어는 도보로 충분히 걸을만 한 거리다. 근데 편히 갈려면 지하철타고 가면 좋다.
아살리아의 뉴욕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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