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왕궁 주변 하루만에 다보는 방법#2-왕궁,탐마쌋대학,국립박물관

2010. 9. 11. 07:30Crazy Journey to Asia/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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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을 코앞에 두고 일단 열을 식히고자 카페에 가서 짐시 쉬기로 했다. 여기 왕궁주변은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없어서 걷는내내 자외선을 그대로 받는다. 이럴땐 미련하게 계속 걸음 제촉하기보다는 가끔씩 쉬는것도 중요하다. 여행중에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길목에서 발견한 카페!! 수산시장같기도하고 무슨 횟집같기도 했는데 들어가보니 커피를 팔고 한쪽편에서는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그래고 이곳은 정말 얼어죽을정도의 강한 에어컨이 나오고 있었다. 여기서 나는 카푸치노를 한잔 마시며 한템포 쉬었다.



왕궁주변에 있었던 재래시장.




그리고 이어진 이날의 하이라이트 왕궁입구에 도착했다. 역시 엄청난 인파들이 이어진다. 입장료를 끊고 들어가다가 나는 제재를 당했다. 나름생각해서 입고간옷인데 무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길이가 어정쩡했나보다. 치마면 괜찮은데 바지라면 확실이 긴바지 여야한다. 다시 입구까지가서 숄같은것을 빌렸다. 치마처럼 두르면되는데 나름 예쁘다. 돈은 나중에 반납할때 돌려준다. 윗옷은 어깨가 들어나지 않으면 되는데 괜히 나시티 입고가지 않는것이 좋다. 거기서 빌려주는 윗옷은 정말 간지안난다. 슬리퍼는 안될줄았았는데 워낙많이들 신어서그런지 신경안쓰더라.








왕궁을 다 둘러보고 느낀건 굉장히 규모가 크고 화려하며 다채로운 색채들이 놀랍다는것. 현지인이며 단체여행객이며 배낭여행객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엄청난 인파들이 태국의 화려한 건축양식에 압도되어 몰려들었다. 나도 정교하고 화려하면서도 규모까지 거대했던 왕궁을 보고 여러번 감탄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소박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기와의 아름다움이 나는 훨씬 좋다. 서두른다면 국립박물관과 탐마쌋대학도 충분히 불수 있다. 탐마쌋대학은 가는길에 둘러보았고 박물관은 못봤다. 왜냐하면...

월욜날은 쉬는날이래요.

다시 돌아온 카오산... 저녁은 만찬으로 섭취한뒤 국제전화 일분에 15B을 정확히 일분이용하고 잠이들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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