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배낭여행]Episode19.발루의 보트(갠지스강의 풍경)(바라나시편)
Episode 19 - 발루의 보트(갠지스강의 풍경) (바라나시편) 아침 일찍 서둘렀다. 오늘은 강가(갠지스강의 현지발음)에 나가 보트를 타 볼 참이다. 계단을 내려가 나가려고 하는데 게스트하우스 문이 잠겨있다. 너무 일찍이었나 보다. 잠이 덜 깬 눈으로 멀뚱히 그 자리에 주저 앉아 굳게 닫힌 문을 바라 본다. (그리고 그 다음 상황 기억 말소) 강가에 나왔다. 사진을 찍으면 어슬렁거리는 데 자꾸 자기 보트를 타라고 달라 붙는다. 어차피 보트 타러 나왔으면서 거절하는 게 몸에 베어서인지 고개를 저으며 앞으로 전진하는 내 친구와 나. 갠지스강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기전 보트들이 즐비하다 우리가 걷고 있는 이곳을 조금 더 관찰하고 나서야 우린 보트 한 척을 골랐다. 우리가 선택한것은 발루의 보트였다. 어디로 ..
2010. 11. 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