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9. 다시찾은 말리부 그리고 괜찮은 해안 카페 파라다이스코브(Paradise Cove)
지난번 페퍼다인 대학교에 갔을때 잠시 봤던 말리부를 주말에 다시 가게 되었다. 괜히 쉐보레가 자동차이름을 말리부라고 지은게 아니었어. 여하간 캘리포니아의 해안은 전부 맘에든다. 좀 멀리서 볼 수록 매력이 더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번 포스팅은 사진위주로. 글쓰는게 좀 따분해지기도 했고 바다사진에 별로 코멘트달것도 없고. 여기 캘리포니아는 너무 눈이부셔서 사진찍을때마다 그냥 감으로 액정화면 보지도 않고 사진을 찍는 경우가 참 많은데 그래서 간혹가다 내손이 렌즈를 가리고 있는지도 모른채 사진을 찍을때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뭐 그 느낌도 나쁘진 않다. 여기가 진짜 대박이었는데 그래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무슨 거인족들이 사는 마을에 떨어진 땅꼬맹이처럼 나왔는데 뭐 이것도 나쁘진 않다. 내가 잘 ..
2012. 4. 17.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