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미지의 섬 꼬끄렛(ko krat)
여행의 끝자락. 계획대로라면 돌아온 방콕에서 남은 돈으로 쇼핑을 지르고 발 맛사지를 하면 된다. 그렇게 아다지오를 향해 가야 하는데 모데라토로도 모자라 스타카토를 찍고 있눼~ 방콕에서 간단투어라면 깐짜나부리 정도 가는 것이 정석인데 또 남들 다하는 교과서적인 거 싫어서 가까운 섬이 있다 길래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길을 나섰다. 선착장으로 일단 가보자. 방콕서 보트 이용 시 명심할 것은 먼저 표를 사지 않는 것. 카오산에서 가까운 선착장을 찾기는 매우 쉽다. 유니세프 가 있는 쪽에 좁은 골목이 나있는데 그곳에 현지인들이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가 선착장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나름 위화감의 포스가 느껴지긴하는데 무시하고 들어서면 표를 사려고 하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당연히 표파는사람이 있으니 표..
2010. 10. 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