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15. 비닐의 나라, 쓰레기통 색깔별 분리수거는 이렇게
미국온 첫날,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카운터에서 내가 산 물건들을 친절히도 담아주는데 아이템하나당 비닐하나 어떤거는 두겹씩, 한국에서 장보면 비닐값을 따로 받으니 엄마랑 장볼때는 간단한 몇개의 아이템만 사서 가져간 장바구니에, 주말에 아빠랑 몰아서 사고 나오면서 셀프박스포장이었는데 여기 미국오니 진짜 비닐의 나라를 실감하고 있다. 그렇게 한국에서 환경오염이니 지구를 살리자니 일회용품사용을 줄이자고 유난을 떨면 뭐하나 정작 미국서 환경은 다 파괴하고 있다. 비닐의 나라. 일회용품 천지. 왠만한건 다 일반쓰레기. 그래도 나름대로 여기도 분리수거를 하는데 쓰레기통 색깔별로 의미가있다. 검정색은 일반쓰레기, 파랑색은 리싸이클, 초록색은 잔디. 그런데 처음에는 이것이과연 리싸이클이 되는건지 아닌지 애매모호한게 많아..
2012. 6. 2.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