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1] #7. 내가 기억하는 프라하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1] #7. 내가 기억하는 프라하 내가 기억하는 프라하. 인천공항에서 출발한지 27시간이 지난 뒤 최종 목적지 프라하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광저우 공항에서의 고단한 노숙과 마지막 경유지 암스테르담에서의 환승의 피로가 밀려오자 기분이 완전 축쳐져있었는데, 처음 프라하 공항 입구 게이트 위에 "프라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또렷한 한글 문구가 보이는 순간, 눈 녹듯이 사르르 녹는 맘. 대한항공이 재정난에 시달린 프라하공항에 투자를 많이 했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짐을 질질 끌며 첫 프라하의 하늘을 올려단 본날. 건물위 조각상 사이로 스며드는 한줄기 빛. 나도 모르게 탄성을 내질렀지. 미국에서 본 트램과 또 사뭇 느낌이 다르던 동유럽의 트램을 기억한다. 프라..
2014. 6. 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