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십년만에 다시 일본스러운 여행 우메다에서 시작
[오사카여행] 십년만에 다시 일본스러운 여행 우메다에서 시작 10년전 도쿄를 갔었다. 그때 처음 비행기를 탔었는데 나의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이 너무 가고 싶었다. 그런데 정작 그때 도쿄를 갔었던건 순전히 일본항공을 타고 인도에 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도쿄를 가야했다. 한달간의 인도여행을 끝마치고 어쩔수없이 가야했던 도쿄에서 몇일간의 여행을 계획했는데, 기가막히게 타고 있던 비행기가 일본령에 인접할 무렵 시작됐던 장트러블로 그때부터 일본여행은 화장실투어로 전략하고 말았다. 그렇게 어쩔수 없이 다녀온 일본 여행은 그 이후로 내가 가고 싶은 여행 목록에서 제일 뒷전으로 밀려났다. 그런데 오사카로 향하는 비행기에 내가 있다. 비행기에서 비상구쪽 자리는 이코노미석에서 유일하게 다리를 뻣을 수 있는 좋은..
2016. 6. 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