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아유타야로 로컬버스를 타고
아침일찍 짐을 꾸렸다. 방콕에서 아유타야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버스를 택했는데 사실 카오산에서 아유타야를 여행사 버스가 아닌 로컬을 이용해서 가면 조금 번거롭다. 일단은 북부터미널까지가는 버스가 자주안다니고 북부터미널을 내려서 아유타야행 버스를 찾기가 쉽지않다. 이날 아침식사 사진. 아침치고는 너무 과하나 싶기도 한데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은 하나도 틀린게 없다는 사실. 우린 항상 이렇게 서로 다른 음식을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이번 태국여행에서의 메뉴선택은 언제나 만족스러웠다. 식사를 마치고 아침일찍 서둘러 정류장으로 나왔다. 카오산에서 정류장은 대부분 가까이에 있다. 정류장서 한국인 커플을 잠깐 만났는데 그 커플은 남부로 간다고 한다. 역시나 남자는 앞뒤로 큰..
2010. 9. 14.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