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18. 전격 자전거 영입
지난달 자전거를 영입했다. 같은 날짜에 입국했던 연수동기언니가 인턴프로그램을 다 맞치지 못하고 개인사정으로 한국으로 출국했다. 다른지역에 있어서 자주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간간히 연락하며 위로가 되었는데, 이제 동지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던 날, 언니는 내게 선물을 남겨놓고 갔다. 한달도 타지 않은 아담한 싸이즈의 폴딩바이크. 잠시 외출한사이 언니의 룸메이트가 고맙게도 내가 살던(지금은 그집을 나왔다) 집 주차장 도어 너머로 바이크를 놓고 갔다. 기어도 있고 좋은거라고 잘타라고 한다. 한비언니 너무 고마워! (이 블로그를 보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패달이 접히는데 일단 지금 어떻게 펴는지는 모르겠다. 불키는거도 잘모르겠고, 잠금장치도 따로 샀다고한다. 앗 그런데 열쇠가없눼? 다시 그 룸메이트에게 연락을 취하..
2012. 6. 5. 0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