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82. 라스베가스 아울렛의 스시부페 마키노(Makino)와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적당히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창밖에 햇살이 방안가득히 들어와 있다. 그린은 언제나 스마일. 역시나 미리 일어나 광합성을 하고 있네. 책상위는 늘 난장판. 커튼을 샤샥 걷치니 왼쪽에는 골프장이... 오른쪽에는 저 너머에 스트립이 보인다. 햇살 한가득이라 따뜻해보였다. 발아래에 묵고 있는 호텔 수영장이 보인다. 올타쿠나 오늘은 수영하는날. 사람도 없으니 지금이 기회다 싶어 수영복을 입고 내려가 보았다. 음... 이게아닌데. 내려오니 차가운 바람이 엄청 불고 있었다. 추워서 오들오들 떨다. 아래에서 내려다 봤을때 사람이 없던 이유가 있었구나. 입장할때 타올을 나눠주던 직원이 졸고 있던 이유가 있었구나. 스파풀이 야외에 한군데 있었다. 실내 풀은 추가 요금을 내야되고, 수영복까지 입었는데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2013. 12. 9.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