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35. 나의 세번째 하우징 이야기
아살리아의 미국생활, 나의 첫번째 하우징 이야기 나의 두번째 하우징 이야기 그리고 이어지는 나의 세번째 하우징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때는 바야흐로 한달하고도 보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갑작스런 레이오프를 당하고 아 이러다 한국으로 가야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을무렵, 일욜마다 만나는 나의 컨벌세이션 파트너 루이스와 그날도 어김없이 만남을 가졌었다. 내 처지를 가만히 듣고 있던 루이스는 연실 Poor Girl이라며 니가 갈곳이 없으면 이곳에 머물러도 좋아라고 얘길해주네. 지난 4월부터 만남을 가졌던 그녀와 20번째 만남에서, 그녀는 선뜻 내게 호의를 베풀어 주었다. 고마워 루이스. 그전에 그간 그녀와의 있었던 소소한 일들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하고 가자면... 우린 매주 혹은 2주에 ..
2012. 12. 18.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