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16. 도서관 카드 만들고 공짜로 DVD 빌려보기 (LA Public Library)
미국에 오기전 회사에서 내가 머무를 하우징을 대신 알아봐 주었었다. 맥시멈 가격과 특별히 요구사항에 대해 물어왔고, 몇일뒤에 메일로 하우징위치가 표시된 구글맵을 받았다. 가장 좋았던것이 근처에 공원과 도서관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바로코앞에 도서관을 앞두고 그곳을 찾아가기까지는 사실상 3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뭐 게으름탓이겠지. 집떠날때가 되서야 도서관에나 가보자라는 맘이 생겼는지 어느날 나는 도서관에 들어가 카드를 만들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고 직원에게 건내주니 ID를 묻는다. 이미 여권은 보여줬는데 ID를 물으니 ID없는데? 라고하니 뭘증명해된다고 하는데 뭔지몰라서 혹시나 하고 챙겨갔던 Social Security Number를 보여주니 오마이갓한다. 아 맞다 이거 함부로 남에게 보여주지 말라..
2012. 6. 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