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32. 레이오프(Laid Off)로 인한 J1 비자 종료 그리고 강제출국
10월의 마지막날, 할로윈데이때 길거리에 분장을 한 꼬마아이들이 박스를 들고 사탕을 받으러 돌아다니는 동안 나는 갑작스런 레이오프를 당했다. 월급을주며 정리하고 나가라고하네. 노티스도없고 퇴근시간 30분전에 최종 해고사실을 알고 회사컴터에있는 하드를 정리했다. 인턴비자는 프로그램 정상종료를 하게되면 Grace Period기간이 30일주어져서 비자가 만료되도 30일간 미국을 여행할 시간이 주어진다. 근데 이렇게 중간에 종료가되면 48시간안에 본국으로 강제출국해야되는 조항이 있다. 조금 많이 어이없는 상황. 그 이후로 2주간 이런 강제출국을 막아보려고 별짓을 다해보았다. 그런데 막판에 사장이 배신을 때리네. 따뜻한 버팀목이 무너지는것은 한순간이었다. 그리고 나는 최종적으로 12일 오전9시가 되기전에 미국에서..
2012. 11. 16.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