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배낭여행]Episode14.그곳에 올라(오르차편)
Episode 14 - 그곳에 올라 (오르차편) 이 모든 것이 그곳에 올라서 있었던 이야기... 만약에 오르차에 있는 템플과 마할들이 우리나라에 있다면… 아니면 지금 이 곳이 오르차가 아닌 서울이라면… 좀더 가까이 보고 싶어 다가가면 어김없이 ‘접근금지’ 안으로 들어가보려고 시도하면 어김없이 ‘신발을 벗으시오’ 만져보고 싶어 손이 먼저가면 어김없이 ‘만지지 마시오’ 마할들을 자세히 보면 어느하나 정교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오르차는 어딜가 보아도 이 같은 경고문구를 찾아 볼 수 없다. 진짜 정교한 고건축물들이 눈앞에 있고 직접 안으로 들어가보고 만져 보기도하고 계단을 딛고 올라서서 저 멀리 또 다른 고건축물을 바라보거나 시원하게 불어 오는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조금 지나면 이곳도 접근금지라는 명찰을 ..
2010. 11. 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