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62. 뉴요커 여자들이 열광하는 디자이너 샘플세일

2013. 2. 3. 09:01America Dreamin' 1.0/Trac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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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맨하탄 한복판 빌딩숲에서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눈을 뜨는일. 해가 중천인데도 불구하고 거대한 빌딩숲에 파묻혀 해볕이 잘들지 않는다. 밤새 파이프관에 물이 흐르는 소리가 요란하게 좁은 방안을 울려펴졌다.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시작은 쇼핑. 나는 뉴욕에 온 여행자였으나 그들의 패턴을 표방하진 않는다.










어딘가에서 그들을 관망할 뿐이다.













역시나 스타벅스에 들렀고,












 



길거리의 풍경들을 담는다.










가난한 여행자는 1불자리 스트릿푸드에 발길을 멈추는 법.










오늘의 모닝밀.












길을 걷다 우연히 흥미로운것을 발견했다. 긴줄.










긴줄은 끊겨 반대편 도로쪽에서 다시 이어진다.











여기도 이렇게 끝이 없이 이어지네. 전부 여자들. 대충집작을 하고 나도 대열에 껴보았다. 뭐 딱히 할일도 없으니.













줄은 시간이 흘러 점점 길어지고...









이 줄은 다름아닌 디자이너 옷의 샘플세일에 몰려든 뉴요커들.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적정인원만 입장을 허하고 있다. 쇼핑을 끝마치고 사람들이 빠져나오면 또 그만큼의 사람들을 입장시킨다. 줄을 기다려 어느덧 스톱사인 바로 앞까지 왔다.









입장전에는 이렇게 음료를 맏기고 들어간다.










입장하니 발디딜 틈도 없이 정신없다. 한정된 물품인지라 다들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든다. 벽한켠에는 악세서리들이...











중앙에는 행거가득 옷이 한가득.










가격표. 수영복이 싸길래 수영복이 있는곳에서 한참이나 뒤젹거렸는데 박스한가득 쌓여있는데 딱히 살만하게 없네.










입장전에 입고있는 코트와 가방은 맡기고 들어온다. 그리고 이렇게 티켓을 주는데,









관리인들은 전부 흑인. 나갈때 티켓을 반납하며 맡긴 짐을 찾는데 내꺼를 가져간 녀석이 한참을 지나도 깜깜무소식.










운이 좋아 이런것도 때마침 구경하게 되고 좋았다. 내 비록 엄청난 아이템을 득템하진 못했다만 좋은 경험이었다.











나중되니까 더 길어진 줄. 여자들은 역시 이런거에 열광한다니까.








아살리아의 뉴욕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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