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7. 00:00ㆍCrazy Journey to Asia/Kosamui
리조트명: 오조 차웽 리조트 (OZO Chaweng Samui)
위치: 코사무이, 태국
등급: 3성급
한줄평: 야외수영장 바닥이 예쁨이라고 쓰고 사진이 잘나온다고 말한다.
[코사무이여행] 오조 차웽 리조트 (OZO Chaweng Samui) 후기
코사무이 보풋지역의 메인 비치 차웽비치에서 가깝고, 야시장도 걸어다닐 거리, 공항에서도 가까웠던 오조 차웽 리조트. 3성급치고 가격대비 시설이 나쁘지 않았다. 일단은 리조트 바로 앞에 해안이 연결되어 있어 좋았고!
체크인을 재빨리 끝맞치고, 우리 멤버 중에 생일인 사람이 있어서 뭐 준비해 줄 수 있냐고 요청! 여권보고 알아서 해주는 호텔도 많은데 여긴 체크인할때 말했더니, 케잌인가 쿠키인가 준비해준다고 해놓고선 결국 아무것도 안줬다.
객실이 나쁘지 않았는데 사진찍어논게 어째 천장사진 밖에 없네 ㅠㅠ
야외수영장이 넓직하게 해안가를 바라보고 조성되있다. 충분히 인피니티풀로 만들수 있었을텐데 왜 수영장 진입 계단을 바닷가쪽으로 했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4성이 못되고 3성이 되었나. 여하간 풀장 바닥이 예쁘니 그걸로 됐지뭐.
당시에 야외 수영장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다. 이때가 삼일절 연휴에 간거였는데, 여하간 수영을 잘 못해서 사람이 많으면 신경이 쓰인다.
태국의 코사무이는 직항이 일단 없고 방콕에서 들어가는 비행기가 비싸서 그런지 일단 해변가도 한적한게 너무 좋았다. 이때는 날이 좀 흐렸는데, 다음날은 날이 좋아서 더 굿굿!
비치의자도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너무 오래 누워 있을 정도로 바람이 솔솔 불지는 않았다. 더워서 저기서 오래 있지는 못했는데, 의자가 천으로 된게 아니어서 좋았다. 예전에 코타키나발루가서 천으로 된 비치의자 앉았다가 진드기한테 물려서 왠지 천으로 된 의자는 앉고 싶지가 않아.
역시 휴양지 사진은 더워도 해가 쨍할때 빛을 발한다. 시간이 지나니 금방 맑은 하늘이 나타났다. 파라솔 밑에서 쉬다가 졸려우면 자고, 더우면 풀장으로 풍덩. 배고프면 어떻게?
사실 바다 수영은 물이 짜서 안한다. 수영할때 물을 많이 먹나봐 나. 그래서 바다는 보는 거야. 수영은 풀장에서! 수영이 지겨워 질때쯤 해안가로 나가는거지.
여기서 만드는 피자 화덕 피자라 맛있다. 망고주스와 함께 주문해서 먹음 맛있다. 사실 뭐, 수영하고 먹으면 안맛있는게 없지. 뭐 이런데서 먹으면 더 그렇고.
조식은 야외에서 먹을 수 있으니, 식당안에서 먹지 말고 들고나와 꼭 야외서 먹어요~ 이상하게 동양인들은 태양을 무서워한다. 미스테리야.
코사무이여행 오조 차웽리조트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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