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선수 은퇴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 @ 수원월드컵경기장
어제(2010. 8. 12.)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이운재선수의 A매치 은퇴경기이자 조광래 감독 국가대표 취임 첫 경기이자 대한민국 원정16강 진출 기념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를 보고왔다. 변덕스러웠던 수원의 날씨에 소나기가 몰아치다 해가쨍쨍나다가 하는바람에 우산도 없이 비를 피해가며 체감습도오백퍼센트를 이겨내야했다. 아직까진 해가 늦게까지 머물다 간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이벤트도 하고 사람들도 많이 줄서있었다. 나이지리아 응원단. 여기 W구역인데 얘네들 왜 여기있지 싶었다. 우리나라붉은악마와 완벽한 보색의 나라. 근데 친선경기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의외로 빨간색티셔츠를 많이 안입고 왔다. 나도 이날은 흰색으로... 꼬맹이 단체들. 파란색으로 맞춰입고 있는데 유소년 축구단 수원소..
2010. 8. 1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