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2.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National Park), 시드니에서 일일 투어로 선택한
[호주여행] #2.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National Park), 시드니에서 일일 투어로 선택한 대자연이 보고싶었다. 성이 대고 이름이 자연인 내 첫사랑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을 만끽해 보는게 그리웠다. 그립다는 것은 경험을 해봤다는 말일 테다. 가까운 곳에서도 잘 찾아보면 그 기분을 종종 느껴 볼 수 있을 테지만, 굳이 이런건 또 힘들게 찾아 나서야 비로소 그 곳에 다다랐을때 느끼는 감정이 예상했던 것에 곱절, 그 이상의 희열이 있지 않은가. 크윽. 이런 또 기차역 플랫폼과 전광판을 바라봄에 오는 설레임.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60Km로 정도 떨어진 곳에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이 있다. 그곳에 가면 지금 현재 당장, 첫사랑보다 더 그리운 대자연이를 만날 수 있..
2016. 11. 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