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27.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부르다
어느날 먼 여기 미국까지 비싼 해외통화를 시도해준 (회사전화로) 고마운 내 친구와 통화 하면서 나도 모르게 길가에 흩뿌려진 꽃잎 한올한올로 뭔가를 만들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거슨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지도였다. 미국에 완벽적응했다고 자부하면서도 나는 고국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곳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그리웠다. 아살리아의 친구영입 프로젝트 3탄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부르다" 1탄 보기-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샀다 2탄 보기-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만들다 이번달 초. 마이애미에 있는 친구와 카톡을 하고 있었다. "라스베가스갈꺼야" "언제?" "8월26일쯤에" "왜?" "그날이 미국온지 200일 되는 날이야" "누구랑 가?" "혼자가면 이상한거니?" "같이가자" 8월 26일이 미국온지 200일 되는 ..
2012. 8. 30. 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