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배낭여행]Episode3.베스트드라이버 & 베스트아티스트(델리편)
항공기 안에서 자다 눈을 떳더니 어느덧 밤이 깊어 있었다.그렇게 밤을 달려 우린 낯선땅 인디아에 도착했다. 새벽의 야탑역에서 공항버스를 기다리며우리 짐 중에 가장 중요했던건 바로 저 팩소주였다. Episode 3 - 베스트드라이버 & 베스트아티스트 (델리편) 공항에 문을 나서며 처음 발을 내디뎠을 때의 느낌은 생생하다. 밤에 도착해서 밖의 풍경은 잘 보이지 않았다. 눈으로 기억하는 것이 없어 오히려 다른 것들이 더 생생하게 각인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때의 향기와 호흡, 그리고 촉감… 친구중에 인도여행을 나보다 먼저 다녀온 친구에게 언젠가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었다. "인도에 첫발을 내딛었을때 어땠어? 첫인상같은거 말야" "음.. 글쎄.." "...??" "그냥 가보면 처음에 공항나와서 까아아암짝 놀랄..
2010. 10. 26.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