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26.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만들다

2012. 8. 23. 03:19America Dreamin' 1.0/Tra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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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리아의 친구 영입 프로젝트 2탄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만들다"

 

* 1탄보기-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샀다

 

 

 

 

Éole Airlines
by Éol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혼자노는것도 재미가 없고,

 

 

 

 

In Shepherds' Room
by Hamed Saber 저작자 표시

 

어느날 문득 심심한 생각이 사묻힐때,

 

 

 

 

24/365 Homer sometimes nods Part II

by photography.andrea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친구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심한날 친구가 필요한날 나는나는 친구를 만들죠~

신기한 친구 귀여운 친구 내가 만든 친구 그 친구는 요술쟁이!

만들어볼까요~

 

 

 

 

 

 

 

 

 

친구들에게 사진을 수집했다. 그리고는 잠못이루는 어느날밤 스케치북을 펼쳤눼~

 

 

 

그다음에 동시다발적으로 그들에게 좋아하는 색이 무엇이냐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번 참가자 : 상하(본명: 이상화)

 

 

그녀는 연한파랑색을 좋아함.

 

 

 

 

 

 

2번 참가자 : 승자(본명: 김승원) 

 

 

그녀는 선명한 파랑색을 좋아함.

 

 

 

 

 

3번 참가자 : 김서(본명: 김서연)

 

 

그녀는 하늘색을 좋아함. 그리고 졸려움.

 

 

 

 

4번 참가자 : 희썬 (본명: 용희선)

 

 

그녀는 노랑, 핑크, 파랑을 좋아함. 하나만 골르라고 했더니 결국 노랑을 선택.

 

 

 

 

5번 참가자 : 똥 (본명: 이동민)

 

 

그녀는 헛소리를 함. 결국엔 블랙을 고름.

 

 

 

 

6번 참가자 : 쏘연(본명: 강소연)

 

 

그녀는 보라색을 좋아함.

 

 

 

 

마지막 참가자 : 롼 (본명: 이란)

 

 

보라색은 이미 쏘연이가 선수쳤으니 핑크로 낙찰.

 

 

 

 

 

그리고 이렇게 그녀들이 보내준 원본사진(내가 카카오톡스토리에서 훔쳐온것도 있음)에 충실하게 만들었다. 대충.

본인이 좋아하사는 색을 기반으로, 친구들의 초상권은 소중함으로 자체적으로다가 심의를 거쳐 약간의 처리를 가미함.

순서는 알파벳순서로.

 

 

 

1. 똥블랙.

2. 나와 인천공항에서 노숙한 전적이 있음.

3. 아마 부산에서 휴가때 찍은 사진일꺼임.

 

 

 

 

 

 

 

1. 희썬옐로우.

2. 내블로그 고정독자라서 특별히 예쁜 꽃을 꽂아줌.

3.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인데 내친구보다 뒤에 해녀의 초상권이 더 염려가 됨.

 

 

 

 

 

 

 

1. 김서스카이

2. 나랑 나의 첫 배낭여행이자 완전 개고생했던 전국일주를 같이한 친구.

3. 사진은 삼청동.

 

 

 

 

 

1. 롼핑크.

2. 내일온다.

3. 사진은 태국같은데 뒤에 다른친구 초상권가려주느라 정작 내친구는 반쪽만.

 

 

 

 

 

1. 상하라잇블루.

2. 나랑 태국, 홍콩 여행을 함께한 이제는 독보적 아줌마.

3. 사진은 꼬북양이 잠자고 있는 만삭때사진인데 며칠전에 순산함. 축하해.

 

 

 

 

 

 

1. 승자비비드블루.

2. 나랑 인도여행을 함께했던 친구.

3. 사진은 싱가폴 휴가때 찍은거임.

 

 

 

 

 

 

1. 쏘연퍼플.

2. 미드와 음악을 공급해주는 고마운 친구.

3. 사진속 멍멍이는 딸기라고 사실은 승자네 멍멍이임. 딸기야! 잘있냐!

 

 

 

 

 

에헴... 다들 모였니!

 

 

 

1. 그리고 나.

2.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타지에서 심심해하고 있음.

3. 사진은 싸이에서 옛날사진 급하게 퍼옴.

 

 

 

콜렉션.

 

펜으로 안땃더니 좀 라인이 흐리멍텅하고 지저분한데 그래도 어찌간 가지고 놀수 있는 종이인형 만들었다. 하하하하하하.

엄마가 나 이러고 있는거 알면 "청승떨지말고 들어와!" 할텐데...

 

 

 

 

아살리아의 청승맞은 미국생활은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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