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76.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 이자카야 닌자 (Izacaya Ninja)

2013. 11. 4. 01:00America Dreamin' 1.5/Tra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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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기는 미국에서 스시를 먹다편.


방사능이고 모고 이미 태평양 다 퍼졌을지도 모르지만 에라 모르겠다.


샌프란시스코는 LA처럼 한인타운이 넓게 형성되 있지 않아서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가게도 찾기가 힘들다.


얘길 들어보니 같은 사장이 여러개를 운영한다고 하네.


사실 모 짧은 휴가 짬내서 여행중인데 굳이 모 한국음식점 찾아 먹을 필요는 없다만,


회를 준다는데 지나칠수야 없지.











이자카야 닌자.


그날 찾아간 곳이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중심부 Market Street에서 언덕으로 조금 올라가야 된다.


아. 많이 일수도 있다. 사람마다 거리 기준이 다르니께.


여하간 일본 선술집인냥 하지만, 사장 한국인이고 음악은 케이팝나오고.


스시바에 자리잡고 앉아,


"알아서 잘해주세요."


왼쪽에 있는 롤, 정말 맛있고요. 마트에서 파는 롤이랑 격이 달라요.


회 한점한점 살살 녹네요. 회는 맛없을 수가 없죠 참.


근데 참고로 저 완두콩은 사이드디쉬 개념으로 차지다 되는거래.


미소숩도 돈따로 받는다고 하니뭐.


가게 운영방식은 참으로 미국스럽네.


난 다행이 서비스로.


인맥이라는게 좋긴 좋구나~













시간이 흘러 그날 먹은거 이름은 다까먹고, 식감의 느낌만 남았구나.


아. 이건 정말 예술이었다.


위에 토치 살짝해가지고, 저 소스가 대박이었음.












이건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김이 너무 맛있었다.


물어보니까 김을 살짝 불에 그을인거라는래.











이것도 대박. 초장에 회를 살짝 버무려가지고 위에 게살 올리고 상추에 싸먹는건데 아...


또 먹고 싶다.











요건 주방에서 일하는 멕시칸 친구가 특별히 해준거.


데리야키소스 묻은 닭요리인데, 난 치킨을 너무 좋아해.


음흠.


근데 솔직히 너무 배부르다.











후식은 모찌 아이스크림.


당연히 이것도 메뉴판에 있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여기가서 왜 후식 안주냐고 깽판치면 아니되요.


아 이거 정말 나 너무 좋아한다. 뿅뿅.













빈접시는 쌓여가고,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런 기분으로 다들 맛집투어, 미식여행 뭐 이런것들 하나봅니다.













이자카야 닌자.


잘먹고 갑니다.









아살리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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