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정보] 환전, 교통, 맛집, 쇼핑, 관광포인트

2014. 7. 6. 13:08Bravo Creative Europe/Stage1. 체오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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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정보] 환전, 교통, 맛집, 쇼핑, 관광포인트




엄청난 스크롤 압박이 예상됨.



1. 프라하 환전 정보


일단 환전의 기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전소 앞에 줄이 많이 서있는데를 찾으면 된다.

둘째, 공항이나 터미널을 비롯한 공공장소 및 관광명소 부근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단, 공항에서 최초 입국시 필요한 최소 금액만 환전.



프라하로 입국첫날. 공항에서 최소금액만 환전하기 위해 환전소를 들렀다. 여기서 말하는 최소금액을 얼마로 책정할지가 사실 난해하다. 그래서 나는 10유로만 환전해 보았다. 내 바로 앞에 프랑스 여행객들이 500유로를 환전하길래, 내 차례가 되자 나는 극히 소심해져서 나지막히 얘기했다. 작은 돈도 해주니?


10유로만 바꾸니, 지폐가 달랑 2장에 코인몇개다. 건네 받은 돈 중, 공이 많이 붙어있는 지페를 내밀며 작은 단위로 깨달라고 하니 그게 작은 액수래. 체코 돈도 우리나라만큼 쓰잘때기 없이 공이 붙어있다. 그러면서 그 여자 하는말이, 내일 은행문 닫는데 너 괜찮겠어? 그러는거야. 아! 그 생각을 못했네. 주말이 오는구나. 그래가지고 나는 그렇다면 40유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일 금요일이자나. 아놔. 당했네. 





위의 지도상에 표시해둔 지점 3군데(파란색점)가 나란히 사설 환전소가 있다. 프라하의 올드타운은 물론이거니와 신시가지쪽에 있는 수많은 환전소 보다 단연코 환전율이 좋으니 이곳에서 환전을 해두시길. 3군데 중에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비교해서 환전해도 좋다.





2. 교통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은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법 중 가장 싼 루트. 그러나 어렵지 않은.


 


1. 32코룬 짜리 표를 사둔다. 공항출국장 나오자마자 오른편 약 10시 방향.






2. 119번 버스를 탄다. 버스타는 위치는 아까 표산데에서 알려준다. 사람들이 지겹게 물어보는지 종이에 써서 보여준다. 버스타면서 티켓 펀칭. 노란색 기계에 넣었다가 빼기. (위에 1번사진 상에 보면 하단에 날짜가 찍힌걸 확인할 수 있음)







3. 지하철로 갈아타기 위해 버스에서 하차. 내릴 곳이 어디인지 긴장할 필요없다. 버스에 탄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내린다. 그들을 따라가면 됨. 잘모르면 대세에 따르면 답이 나옴.







4. 바로 이곳이다. DEJVICKA. 뭐라고 읽어야 될까. 데비카역? 이곳에서 지하철이 시작된다. 






지하철 분위기는 대략 이렇네.






프라하 시내에서의 교통 이용은 지하철 내부에서도 티켓을 살 수 가 있다. 그런데 대략 올드타운은 걸어서 충분히 다닐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은 드는데, 몇일 열심히 돌아댕기다 보면 다리가 땡겨 올 수 있으니 간혹 그럴때 이용하면 좋다.







지하철 티켓 펀칭기는 이러하다. 역시나 종이 티켓을 넣다 빼서 시작 날짜를 찍어둔다. 뭐 양심껏 다들 이용하는것. 우리나라처럼 카드 안대면 소리가 나고 뭐 그런, 지능적이진 않는다. 불시에 검문이 이뤄진다고는 하는데 프라하에서는 한번도 못봤다. 그런데 프라하에서는 아니었지만 빈이나 부다페스트에서는 검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괜히 무임승차했다 걸리면 낭패가 아닐수 없다. 검사 장면 목격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3. 관광포인트


관광포인트야 뭐 워낙 뻔한 이야기니 휘리릭 사진으로 대신. 관련 포스팅들도 넘쳐날테니 이 부분은 스킵해도 좋다. 안 적을려다가 찍어둔 사진이 아까워서.





틴성당






시계탑





바츨라프광장






국립중앙박물관







오페라 하우스







프라하 중앙 기차역






3. 쇼핑


프라하에는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면 하루도 금방~




프라하에서 유명한 마리오네트. 재래시장가면 섬뜩한 인형들이 매달려있다. 상점주인의 박수소리에 반응하는 인형. 굉장히 깔깔거리며 웃어 째끼는데 그 모습을 상점주인은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하루에 몇개나 팔릴지는 미지수.







잔 받침대는 사고싶더라.







꼭 들릴곳은 마누팍트라. 이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









4. 맛집.



블로그에 소개된 곳 중 한곳을 일단 가봄.







메뉴 선정 실패.







이곳은 카페 루브르(Cafe Louvre). 프라하에서는 워낙에 유명한 곳.








1902년 설립. 112년이나 지났네.









역시나 만석이다. 입구에서 한참을 서서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 자리안내를 당연히 해줄줄 알았는데 자리가 나면 그냥 알아서 가서 앉아야 된다고 하네. 간단한 케잌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곳과 식사를 할 수 있는곳 두군데로 나뉜다.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 케잌구경. 뭘 먹을지 점찍어 둠.








만족스러웠던 케잌과 쉐이크






또 다른 프라하에서 유명한 곳. 폴(Paul). 








아침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금방 이렇게 줄이 길어진다.







엄청난 디저트 달달한것들이 좌좍.









지하로 내려왔다.








그날 주문한건 레몬파이와.







쪼꼬 마카롱. 특히 이 마카롱은 단연 최고다. 사이즈도 만점. 맛도 만점. 가격도 만점. 프라하에 가면 꼭 맛보아야 될 것 중 하나. 폴의 마카롱. 그냥 의심하지말고 한 번 사먹어.







이건 프라하성 가는 길에 맛볼 수 있는 핫 와인. 이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 참고.









요기는 신시가지에 있는 페르디난다 혹은 퍼디난다 식당.(Ferdinanda)






올드타운보다 가격도 싼편.









약간 애매한 반지하와 계단으로 오를 수 있는 2층으로 되있다. 2층에는 자리가 없어 아래로 내려왔다.









독특한 인테리어도 맘에든다. 왼쪽 상단에 농기구 보이니? 







망치가 있는걸 보니 크랩을 파나본데 메뉴판에서는 못찾았음.







흑맥주 굿.







바게트에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던, 한국에서는 쉽가리 맛볼 수 없는 진한 맛.







프라하에 가면 꼭 맛봐야 될것 중 또다른 하나. 프라하 길거리 음식.







줄이 긴걸 보니 여기 괜찮겠군.









바로. 체코 대표 간식. 스트릿 푸드. 전통 빵. 뜨르들로. 프라하에서는 파는 곳도 많은데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역시나 올드타운보다는 신시가지 쪽에서 사먹는것이 저렴함.








걷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맛은 달짝지근한 뜨르들로.








아살리아의 브라보 크리에이트 유럽, 프라하 여행정보편.

다음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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