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2] #37. 수상버스 타고 산조르조마조레 종탑 오르기

2015. 5. 27. 00:00Bravo Creative Europe/Stage2. 이탈리아

728x90
반응형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2] #37. 수상버스 타고 산조르조마조레 종탑 오르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베네치아는 커다란 섬이다. 그걸 이번에 알았다. 베네치아 본섬이라고 하고, 그 주변으로 또 다른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실제 베네치아 공항에서 여기 본섬까지 길고 긴 다리를 건넌거다. 물론 한밤 중에 이동해서 뭔지도 모르고 왔지만 말이다. 알록달록 사진으로 많이 소개되었던 부라노 섬, 베니스를 여행오는 많은 이들의 필수 코스라고들 하는데, 그것도 여기 와서 알았네. 거긴 본섬에서 40분을 배타고 가야한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패스하고, 위의 사진속 또 다른 섬을 골랐다. 이름은 산조르조마조레.








7유로하는 2번 수상버스를 탔다. 5분정도 탔나.











이곳에 떨궈 졌다. 저멀리 본섬이 그림같이 보인다. 캬하 좋구만. 여기 와보길 너무 잘했다. 짧은 일정에 안성맞춤.








투게더가 써있는곳이 입구다. 성당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설치미술이 떡하니 입구를 가리고 있다.











흑기사 같은 조각들이 배꼭히 있었다. 움직이는 체스 같았다.












그리고 뿅. 이걸 보기 위에 올라왔다. 산조르조마조레 성당 안에 종탑을 오를 수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6유로를 내야되는데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주변 섬들과 본섬을 내려다 볼수 있다. 근사한 경치를 선물해준다.









다시 수상버스를 타고 로마광장으로 돌아가는길. 숙소가 있던 로마광장에서 산마르코광장까지 걸어서 40분정도 걸렸다. 물론 사진도 엄청 찍고 젤라또 사먹고 크루치아니 팔찌 사느라 시간이 더 걸렸을 수도 있으나 생긴거와 다르게 요리를 맛깔나게 잘하던 한인민박 사장님 말 대로 걸어서 15분은 말도 안되는거 같다. 돌아갈때 수상버스가 그정도 시간이 걸렸던거 같다.











역시나 수상버스는 정말 잘 탔다고 생각한다. 관광객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진짜 베네치아의 모습일 지도 모를 그들의 삶을 멀리서 나마 느껴 볼 수 있다.








왠만한 빌딩건물보다 큰 배도 보고 말이지.











유리다리가 보인다. 로마광장이다. 이제 내려야 된다. 

흐렸던 날씨도 떠날시간이 되니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살리아의 크리에이티브 유럽 프로젝트 2탄, 이탈리아와 시칠리아

To be Continu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