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배낭여행]Episode38.택시드라이버(마지막이야기)
Episode38 - 택시드라이버 (마지막이야기) 인디아 일정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시간을 조금 때우다가 저녁비행기로 도쿄로간다. 왠일인지 마지막날은 친구보다 먼저 눈을 떳다. 그리고 짐을 점검하며 인도에서의 마지막 일기를 적었다. 우리와는 반대로 이곳에서 여행을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인들과 어울려 잠시 시간을 보냈다. 그들이 환전하는데도 따라가보고,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전화도 걸었다. 미리 택시를 불렀다. 편하게 공항까지 갈수있겠구나 생각했다. 이제 이곳도 굿바이. 굿바이. 굿바이. 굿바이를 해야되는데… 택시기사가 안오네? 느즈막히 나타난 택시기사는 참 여유로워 보인다. 그래 저녁비행기인데 아직 해가 중천이니 이해해야지. 앗. 중요한걸 빠트렸다. 맛있는 과자. HIDE&SEEK..
2011. 5. 3.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