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시즌투] #08 - 모슬포항의 최남단식당 (제주 올레길 10코스)

2011. 8. 30. 02:30Lovely Jeju Island/Season2.(JU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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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모슬포항의 최남단식당 (제주 올레길 10코스)

제주도의 이마트, 홍마트가 보이자 10코스를 완주했음을 알았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도장이 들어 있는 나무박스를 찾았다. 역시나 올레길사무실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1코스 시작점이후로 올레 사무실이 열려있는걸 본적은 한번도 없다. 올레패스포트에 도장을 꾸욱 눌러 찍고나서 인근 모슬포항 구경에 나섰다.


언제나 반가운 올레의 마스코트


가장먼저 재레시장이 눈에 들어왔다. 입구에서 팔던 먹음직스러운 자두를 시작으로 먹을거리들만 눈에 들어온다. 오늘 저녁은 거하게 회를 먹기로 사전에 일행들과 계획을 잡아두어서 최대한 시장에서의 군것질은 절제 또 절제. 일행모두 진흙탕을 수차례 걸어 신발상태가 말이 아니게 변해있었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한명이 안되겠다며 이상태로는 한라산 못오르겠다며 신발 하나를 장만했다.


신발매장에서 슈퍼마리오의 야무진 표정을 보며 올레길 10코스 완주를 자축하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회.
모슬포항 근처의 횟집을 검색해서 최선책으로 최남단 식당이 발탁됬다. 가격은 그리저렴하진 않았으나 인당 3만원씩으로 생각해서 한번의 투자는 할만하다는 모두의 의견이 모아져 최남단 식당으로 일단 고!






지금부터 쭉쭉나오는 최남단식당의 요리 컬렉션을 감상하시죠.

1단계 - 스끼다시회

1.5단계 - 한라산물

2단계 - 비빔국수 & 생선구이



3단계 - 다소 생뚱맞은 돈가스

4단계 - 돌솥밥

5단계 - 메인 돔 컬렉션

6단계 - 지리탕 (해물탕으로도 선택가능)

7단계 - 팥빙수



배터지게 먹고나오자 거리는 금새 어둠으로 덥혔다. 항구근처라 나름번화가인데도 불구하고 홍마트 불빛빼고는 전멸이다. 홍마트로 가서 간식거리(비상식량)를 간략히 구매한뒤, 탄산온천게스트하우스에 전화를 걸어 픽업을 요청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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