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시즌투] #14 - 또 다시 나홀로 중문관광단지 탐방기 (중문올레길)

2011. 9. 14. 15:38Lovely Jeju Island/Season2.(JU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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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또 다시 나홀로 중문관광단지 탐방기 (중문올레길)

전날 한라산 정상탈환기념으로 흙돼지를 배터지게 먹고 오늘아침일찍 일행들은 서울로 올라갔다.
일곱시간 반만에 정상을 찍고내려오느라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하루 연장을 하고 낮잠을 실컨자다가 주변을 둘러보려고 나섰다.

중문관광단지 안에는 중문올레라고해서 6코스, 총 12km(4시간)의 또다른 올레길이 있다.
그 길 중에는 제주올레 8코스와 겹치는 구간이 있긴한데 여하간 중문을 머무는 동안은 이 중문올레를 걸어보는것도 좋다.

1코스 - 감수물길(야자수길), 2코스 - 쉬리언덕길(영화길), 3코스 - 별내린길(하천길)
4코스 - 지삿개길(비경길), 5코스 - 엄낭굴길(놀멍길), 6코스 - 칠선녀길(폭포길)

중문올레맵을보고 이 6코스 전부를 돌기는 무리인것같고(전날 한라산때문에),
전에 가봤던 곳도 있고해서(주상절리대부근과 중문해수욕장의 쉬리의언덕부근)
나름대로 새로운 루트를 만들었다.

일단은 1코스 진입해서 2코스 생략하고 3코스 중반부터 합류하다가 4코스 생략하고 5코스 초입부근 조금 돌고 6코스로해서 돌아오는 루트다.
이게 뭔소리인가?

이해를 돕기위해 그 당시에 챙겨뒀던 맵을 스캔해서 루트표시를 해보았다.
노랑색 표시한 루트가 실제 내가 돌았던 길이다.

크게보려면 이미지 클릭!


이렇게 돌면 중문올레 전체가 부담스러운 사람한테 적합한 루트가 될것같다.
물론 천제연폭포와 성천봉전망대를 볼 수 있지만, 쉬리의 언덕과 주상절리대는 볼 수 없다.
이어지는 그날 코스의 사진메들리.





























제주여행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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