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8. 은행업무 총괄편(Bank of America 그리고 Check)

2012. 4. 15. 12:04America Dreamin' 1.0/Tra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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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ecurity Number를 받자마자 가장 먼저 한것이 바로 은행에 가서 미국계좌를 오픈한 것이었다. 씨티은행국제현금카드 및 체크카드를 한국에서 만들어가서 여기서 계좌 트는것도 씨티은행으로 하려고 했는데 사실상 나같은 경우는 유학생이 아니라서 별로 메리트가 없어 그냥 근처에 제일 지점이 많은 은행인 Bank of America에 계좌를 오픈했다. 친절한 직원이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 은행 외부의 ATM기에서 Debit 카드는 쓰는 법까지 직접 바깥까지 같이나와 설명해주는게 아니겠는가.

 

 

여긴 Check쓰는게 보편화 되어서 나도 온라인 상으로 check을 주문해 보았다. 사실 이것도 돈이다. 온라인상으로 Check을 주문하는 법은 아주 쉽다. Piece of Cake! 제일 기본인거하려고 했는데 왠지 충동적으로 그냥 돈 좀 더 들더라도 맘에드는거 갖고 싶었다. 내 인생에 첫 Check주문이니까. 그런데 무슨 그림하나 새겨넣거나 문구하나새겨넣으려고 해도 액수가 훅훅 올라간다.

 

제일 왼쪽 Check이 기본으로 주문 할 수 있는 것인데 가격은 기본 150장 주문에 14불이 조금 안된다. 근데 별로 안예쁘다. 테마별로 다양한 모양의 check들을 주문할 수 있다. check 쇼핑 첨 해봤네. 가운데 지브라랑 제일 오른쪽에있는것 둘 중 하나를 사려고 고민했던거. 둘다 가격은 150장 주문에 24.7불. 윽 비싸.

 

 

고민하다 결국 세번째꺼로 골랐다. 테마가 여행이고 약간 올드한 느낌도 나면서 맘에 들어서 최종 낙찰. 그런데 또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쳐서 나도 모르게 다른 악세서리까지 구경하고 있었다. 은행에서 별게 다파네. check담을 지갑이 필요할꺼같아(사실 충둥적인 구매다 그냥 필요하다고 내스스로 나에게 주입시켰다. 저건 필요한거야.) 것도 비슷한 스타일로 주문했다. 가격은 18.33불. 운송료 7.59불붙고 해서 결국 이날 55.04불 지출. 푸하. 무슨 Check사는데 육만원이상 드냐 완전 이것도 허세의 온상인듯하다. 그나저나 저 지갑은 아직도 배달이 안왔다. 2주전에 주문한거 같은데 언제오려나.

 

check쓸때 주의할점은 통장잔고확인. 몇일전 하우징 비로 Check을 미리 끊어줬는데 월급으로 받은 check이 타은행이라서 그런지 정상적으로 전액 활성화되는데 일주일이 걸리는거다. 그사이 내가 써준 하우징비는 주인아줌마가 잽싸게 빼같고 잔고가 없었던 나는 수수료를 무려 35불이나 내야했다. 후덜덜.

 

 

내게 보내온 메일 한통. 이런 웁스!

 

 

 

 

 

 

여하간 나도이제 자연스럽게 Check을 쓰게 되었다. 왼쪽 상단에 내이름이 인쇄되있는 나만의 전용 Check!

내 Check 너무 이뻐~ 냐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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