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13. 헐리우드에서 찍은 사진들 (헐리우드 번외편 1부)

 

지난12편에서 헐리우드간 이야기를 포스팅했는데 이건 그냥 짜투리 사진들을 모아 따로 포스팅해 두는 것.

 

결국 코닥씨어터도 찾았고 물론 안에는 못들어갔지만 (들어가도 되냐고 물으니 투어티켓을 사야된다고 하네), 코닥씨어터 앞에서 엄청난 여행 정보도 얻고, 엄청나게 돌아댕기다가 집에 돌아올때는 다른방법으로 오려고(사실 갈때 일부로 메트로 레일을 타보려고 조금 돌아서 갔다) 도전하다 결국 길을 잃어버려서 또 3시간을 걸었다.

 

헐리우드와 우리 집까지 직선거리가 있는데 그 사이가 한콕팍(Hancock Park) 동네라고 잘사는 동네여서 딱 그 구간만 버스가 안다니는거다. 것도 모르고 제일 빠른 길이라고 진입했다가 주구장창 걸으면서 또 아 이 미친땅덩어리를 되내였다. 그래도 사진찍으면서 낯선거리 걷는게 취미다 보니 그 또한 즐거움이다 내겐... 그럼 그날의 사진 갑니다 샤샤샥~

 

 

 

 

 

 

 

기념품파는 가게안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별게 다판다. 인상깊은거 몇가지만 사진으로 담아봤다.

 

 

 

 

 

 

찾았다 코닥 씨어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그곳. 등잔 밑이 어둡다고 종전 포스팅에서 그 루이비똥 매장이 있던거기가 코닥씨어터였다.

난 또 뭐 안에 굉장한게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언론플레이는 다 믿으면 안된다니까. 우리나라 세종문화회관이 더 위대하다. 더 느낌있고.

 

 

 

 

신상구두 어디서 샀니?

 

 

 

또다른 기념품 매장 입구에 있던 앨비스프레슬리.

근데 좀 눈이 슬퍼보이네.

 

 

 

 

하이 공룡!

 

 

 

Wax Museum.

 

 

 

위에 공룡이네 집 정체. Believe it or Not 믿거나 말거나.

 

 

 

 

제네 왜저러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걸 막 힘들게 돌리고 있었다.

기네스북에 뭐 찾을거라도 있나보다.

 

 

 

어머 여기도 있네 거리의 음악가. 진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음.

 

 

 

길을걷다 안쪽으로 음푹 들어간데가 있어서 뭐가 있나하고 들어가 봤는데 이집트관련 박물관 같은거였다.

줄이 길게 서있었는데 피라미드는 진짜 이집트가서 보기로 하고.

 

 

 

 

안녕 얘들아?

 

 

 

디스플레이가 독특해서 찍어봤다.

 

 

 

미국오니 별에별 학교가 다있다는걸 새삼 느낀다.

 

 

 

 

헐리우드 번화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금새 동네가 조용해진다. 한적한 곳 사거리에서 발견한 예쁜 하우스.

 

 

 

 

공원에서 허기도 좀 달래고 잠시 쉬어가야겠다.

사실 이날 헐리우드 구경은 대강하고 어디 한적한 공원에가서 광합성하며 책이나 볼 심산으로 가방안에 책을 넣어갔는데,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가져간 책 반도 못보고 서둘러 집으로 와야만 했다. 낯선곳에서 해지면 골치아프다.

 

 

 

 

늘 공원은 평화롭다. 홈리스들 역시나 있고, 귀여운 멍멍이 역시나 있고, 함박웃음꽃피우는 애기들 역시나 있고...

그리고 나 여기 있고...

 

 

 

언제한번 벽화만 모아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미국오니 길거리예술이 진짜 예술이다.

 

 

 

 

아인슈타인 아저씨가 팻말을 들고 있는데 뭔가했더니 옆에보니 여기 게이랑 레즈비언 센터였다.

역시 별게 다있다. 아까 그 공원에서도 게이가 나란히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여기 그런 동네인가바. 

 

 

 

 

한참을 길을 헤메며 걷고 있는데 전방에서 다급하게 한남자가 걸어온다.

슬픈표정으로 이걸하나 주고 가네. 부디 멍멍이 찾았길 바래! (1000불에 똥그라미는 그친구가 직접 한거) 

 

 

 

역시나 내눈에 띈 그림 한점.

 

 

 

 

본 포스팅의 마지막 사진은 이걸로...

 

아 너무 멀어 뭐라고 써있는지 안보인다.

1. 한푼줍쇼?

2.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다음편은 헐리우드 번외편 2부 자말을 만난 이야기로...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