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Interlude_2

2012. 11. 16. 10:31America Dreamin' 1.0/Trac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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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lude_2 : 어이없는 레이오프로 인한 멕시코 국경을 넘는 1박3일 신분변경 스토리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듯이 급작스런 레이오프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추방되기일보직전에 국경에 다다랐다. 멕시코로 넘어가 일단은 미국에서의 출국을 증명한뒤, 다시 무비자협정인 여행자신분으로 90일 체류가 가능한것을 이용하여 재입국을 시도하는, 기존의 인턴 신분에서 여행자 신분으로 변경하는 시나리오. 한국인 전자여권소지자라면 무비자로 미국입국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인터넷상에서의 사례들을 봐도 까다로운 입국심사관들의 비위맞추기가 완전 복불복. 특히나 한번 미국에 들어왔다가 프로그램이 정상종료되지 않고 출국했다 다시 들어오는상황이라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었다. 미국입국한번거절되면 영원히 못들어온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생각하며, 맘을 다잡고 시작한 정말 제대로 긴장한 여행이다.
 
 
1박3일 멕끼꼬 국경도시 티후아나 여행기 지금부터 시작!
 
 
 
Route:

Los Angeles, CA <---> San Diego, CA <---> San Ysidro, CA <---> Tijuana, MX
 
 
 
Transportation:
Metro Bus, Greyhound
 
 
 
Accomodation: 
Hotel Palacio Azteca in Tijuana, Mexico: 1 Night
 
 
 
 
$:
200불이 넘지 않음
 
 
 
Gain:
불확실하지만 어쨌든 미국에서의 90일간의 체류 보장
 
 
 
Lose:
미국에서의 신분

 

 

 

 

 

 

 

 

 

미국 캘리포니아 멕끼꼬 티후아나 국경, 철장한번넘으면 멕끼꼬. 미국에서 넘어가는건 쉬우나 미국을 들어오긴 힘들다. 한번 넘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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