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68. 힐링여행을 맞치고 돌아오는 길

 

깔끔하게 화장대를 정리하고 아침일찍 숙소를 나왔다.

 

 

 

 

 

 

 

떠나는 날은 JFK공항으로. 맨하탄에서 JFK공항으로 가는 법은 Penn Satation에서 LIRR를 타고 가면된다. 자동판매기에서 일단 Jamaica까지 티켓을 구입했다.

 

 

 

 

 

 

 

인터넷에서 대충 가는법을 알아뒀는데 티켓요금이 2배로 뛰어있었다. 뉴욕의 물가상승률 장난아니네.

 

 

 

 

 

 

 

어디가서 타야되는지 입구가 너무 많은거다. 사람들은 열심히 전광판을 보고있고. 나도 유심히 들여보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내가가는 목적지는 안보인다. 그래서 다시 창구직원에게가서 공항가는데 어디로 가냐니까 터미널넘버를 알려준다.

 

 

 

 

 

 

 

 

 

 

LIRR을 탔다. 정차역이 얼마없어 Jamaica까지 40분도 안걸렸던거 같다. 가는 법 안찾아봤으면 그냥 일반 메트로 타고 빙빙돌아 갈뻔했다.

 

 

 

 

 

 

 

오바마?

 

 

 

 

 

 

 

 

열차를 타고나서 티켓검사를 안하길래 아그냥탈껄그랬나 하던찰나 10분정도 지나니 티켓을 수거하고 가네. 그래 정직하게 살아야지.

 

 

 

 

 

 

 

 

 

 

 

Jamaica역에 왔다. 여기서 공항으로 가는 Airtrain으로 갈아탄다.

 

 

 

 

 

 

 

 

맨하탄에서 썼던 일반 메트로 카드로 이 열차를 탈 수 있다. 남은잔액에 정확히 요금만큼 충전을 해두었다. 뒷면에 보니 유효기간이 생각보다 기네. 2014년이 되기전에 뉴욕에 한번더 올릴이 있을까 모르겠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카드는 Keep!

 

 

 

 

 

 

 

 

 

Airtrain을 기다리며...

 

 

 

 

 

 

 

굿바이 맨하탄~ 굿바이 뉴욕. 공항은 어딜가나 항상 무소속이라고 생각해서 여행을 떠날때나 돌아올때나 늘 공항에서 부터는 뭐든게 새롭게 시작된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공항이니 이번 힐링여행도 여기서 끝이 났다.

 

 

 

 

 

 

 

고생한 내 든든한 두다리를 잠시 쉬게 하고...

 

 

 

 

 

 

 

JFK공항에 오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쁘게 줄지어져 있다.

 

 

 

 

 

 

 

 

반가운 표식. 스타벅스없어도 되네이제.

 

 

 

 

 

 

 

기내에 오르니 기가막히게 좌석이 따악 중간이다. 맨하탄을 배경으로한 조셉고든레빗의 프리미엄러쉬를 보면서 왔다. 방금까지 그 거리를 누비고 다닌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보니 또 색다르네.

 

 

 

 

 

 

 

 

 

 

미국 국내선 저가항공. 주는것도 없고. 쳇. 저 초코와플 돈주고 사먹었네.

 

 

 

 

 

 

 

 

 

 

 

무사히 LAX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은 직항을 타서 수월했다. 역시 직항을 타야될라나보다.

 

 

 

 

 

 

 

 

 

공항버스를 타고 LA로 돌아가는길. 익숙한 주변풍경을 보니 심신의 위안이... 역시난 도시 체질이 아니야.

 

 

 

 

 

 

 

 

 

오호. 지하철에 고흐전이 한다는 광고가. 여길 가봐야지 하고 찍어두었었는데 결국 못보고 돌아옴. 아쉽다 아쉬워~

 

 

 

 

 

 

 

 

 

 

LA오자마자 코리아타운에서 시원하게 설렁탕주문해서 먹고 왔네. 역시 이맛이야.

 

 

 

 

 

 

 

 

 

 

집에오니 윌슨이 메리크리스마스 하고있네.

 

 

 

 

 

 

 

 

 

크리스마스용 맛있는 사탕도 두개. 여행을 하고 LA로 돌아오니 이제 여기가 내집같다는 생각이 더 확고히 들었다. 이제는 맘이 편해진 LA. 그러나 그 당시 힐링여행을 맞치고 돌아 온 후, 이제 LA에서의 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살리아의 미국생활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