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1] #23. 당신이 스플리트에 있다면 기필코 페리를 타라

2014. 9. 29. 00:00Bravo Creative Europe/Stage1. 체오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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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1] #23. 당신이 스플리트에 있다면 기필코 페리를 타라 




이걸 본 이상 안가볼 수 가 없었다. 스플리트에 있다면 페리를 타는게 예의다.










매표소 앞, 어느새 들려있던 지금 바로 당장 떠나는 페리 티켓 2장.










우리가 타고 갈 그날의 페리. 26번 선착장.










조금은 얼떨결에 에스컬레이터에 올랐다.









그리고 나는 재빨리 구명튜브의 위치를 파악.








이런것도 꼼꼼히 체크. 사실 이당시 세월호 침몰로 한국이 떠들썩 했을시기였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로를 들이대는 관광객들이 많은가 봉가.











나는 쿠나로 아스크림 사묵었지.












근데 욀케 배에 사람이 없나. 너무 일찍 탔나 했다.








 

다들 유러피언 아니랄까바 갑판에 일찌 감치 나와 앉아 있네.









눈에 띄는 그녀들의 아찔한 뒤태에 호기심 발동. 내친구를 희생양으로 세워보았다. 내친구 170인데 개루저됬네. 아진짜 나까지 서있었더라면 못봐줄뻔했어. 주황녀의 다리는 가슴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느덧 페리는 슬금슬금 출발. 육지와 멀어지고 있었다.











아아. 나에게 새우깡이 있었더라면.













완전히 멀어져가는 구나. 날씨도 좋고 하늘도 좋고 구름도 좋고 산도 좋고 바다도 좋타쿠나.













경치에 심취해있을때 브라츠에 도착하였다. 이야 여긴 더 좋네.









볼 해변은 브라츠의 남단에 위치해 있다. 브라츠와 스플리트를 연결하는 페리는 브라츠의 북단에서 정박. 버스를 타고 가면 섬 가장자리를 따라 거진 1시간넘게 걸려, 시간이 돈인 우리에겐 택시를 택했다. 택시는 섬 중심을 가로 질러 달린단다.











앗 매표소에서 만났던 노부부를 따라 택시로 고고.








그리고 단 일초의 고민도 없이 택시에 올라타 있었다. 페리를 탔던 많은 젊은이들은 버스를 타러 이동했는데, 너무 노친네 간지로 올라타 있는거 아닌가 하는 한심한 생각이 한 3초정도 들었던거 같다.










키야. 그보다 더 근사한 경치를 마주하니 이 또한 경이롭구나.











아. 진짜. 아. 와버렸어.






아살리아의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프로젝트 1탄 체오헝크, 볼 해변 이야기 다음편에 이어져용~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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