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리뷰] 수상한 흥신소 @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
연극시작 저녁8시경, 혜화역 지하철 1번출구 쪽에 있는 상명아트홀을 향해 4번출구에서 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관객 한사람으로써 공연시작 3분가량 지났음에도 불구하고(보통 연극은 시작후 입장이 불가하다) 관람안내를 해주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날의 리뷰를 시작해볼까한다. (그날 종로에서 대학로까지 차가 미친듯이 막혀서 본의아니게 지각을 하고말았다.) 몇일전에 엄마랑 티비를 보는데 뉴스에서 흥신소라는 단어가 나왔다. 흥신소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흥신소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엄마는 그것도 모르냐는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그시 지어주셨는데 여하간 그때 흥신소가 뭔지 처음 알았다. 여하간 그날의 사건이 복선이었을까. 오늘의 수상한 흥신소를 보게 된 인연. 그냥 가볍게 레알 코믹스러운걸 보고싶었던 와중에 제목이..
2010. 9. 16.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