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40. 전동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밤길을 달리다
아살리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뾰족한 탑을 향해 무작정 걸었다. 여기로! 결국 이 건물의 정체는 알 수 없었다. 신호를 기다리며 이번여행 함께한 친구들, 이제우린 헤어져야 할시간 담에 또만나요~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 메인거리로 나왔다. 로스앤젤레스의 다운타운과는 또 다른 느낌. 추워서 잠시 커피빈에서 몸을 녹이고, 여기 앉아 있는데 한국인 무리들 근처에 앉게됬다. 어린 유학생들 같았는데 여자들을 보고 옆에 있는 라파에게 물었다. 평소에 라파는 동양인중에서 한국인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친구인데, 그 무리들 중에 누가 제일 이쁘냐고 물으니, 무리에서 벗어나 화장실앞에 줄서 있는 여자가 제일 갠찮다고 하는거. 내가 손가락을 가리키며 저여자? 하니까 깜짝 놀라며 보면어떻하냐고 손가락질 하..
2012. 10. 4.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