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에서 바라본 우도 전경-우도를 떠나며

2010. 8. 20. 10:26Lovely Jeju Island/Season1.(JUL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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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도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를 탔다. 갈때와는 다르게 돌아오는 배는 좌석으로 되있는 것이 아니라 방바닥같이 전체가 누울수도 있게 되있었는데 늦게 승선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갑판으로 나가 기대 섰다. 내 겨자색 배낭을 잠시 내려놓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점점 멀어져가는 우도를 바라봤다. 나는 배의 꽁지 부분에 서있어서 배에 승선한 사람들 그 누구보다도 마지막으로 끝까지 우도를 볼수 있었다. 내게는 너무 짧은 시간에 둘러본 우도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더불어 뒤적거린 주머니 속에서 발견한 명함하나 남았다. 우도 등대공원 중턱의 라이트하우스.







내가 타고온 배. 우도도항선.






그리고 또한가지 우도에서 담아온 아름다운 야생화.



그리고 나는 또다시 길위에 섰다. (아직도 올레길 1코스...ㅡ,.ㅡ)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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